만약 광복후 소련과 미국이 점령군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오지않았다면??13
- [* 비회원 *]
- 등록일 2013-12-31 01:02
- 조회수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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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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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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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정은거꾸로해도정수정
사회주의국가가 들어섰겠죠
그 당시 조선의 지배를 받고 후에 일본의 지배를 받던 사람들은 대다수가 자유주의보다 모두가 평등한 사회주의를 좋아했죠 그래서 당시 소련은 투표를 통해서 조선의 노선을 정하자고 했고 미국은 신탁통치로 하자고 했죠 그런데 여기서 희대의 오보사건이 터집니다 동아일보의 신탁통치오보사건 당시 조선은 신탁통치 반대가 팽배했는데 동아일보에서 미국은 투표를 하자고 하고 소련이 신탁통치하자고 했다고 오보를 냅니다 결과적으로 많은 민중들은 미국을 지지하는 쪽으로 바뀌고 자유주의로 갔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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許劍
당시 한국은 스스로 독립한 나라가 아니라, 일본이 패망하는 바람에 얻어 걸린 격으로 독립한 나라라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일단 일본이 물러간 이후 한국자체에 뭔가 구심점이 되거나 크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세력이 미비했습니다.
설령 미,소가 없다손 치더라도, 왠지 국내에서 이 세력과 저 세력이 난립하면서 크고 작은 내전까지 일어났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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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포실
간단히 말하면
일본이 패전한다고 조선이 독립할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몇명 있지도 않았으며 8월 15일 16일까지도 우리가 지다니 엉엉엉엉 천황폐하 엉엉엉엉 이러고들 있었습니다. 패전하면 독립할 거라고 확신하고 통치권 이양을 준비한 사람은 여운형 및 건국준비위 소수밖에 없었고요. 그리고 여운형은 20대인가에 자기집 노비를 풀어주고 사회주의적 이상을 자기 동네에서 실천한 사람입니다. 당연히 사회주의 공화국을 세웠을 거고, 1940년대 일본제국의 기업자본주의에 노동쟁의조차 못하면서 지배당하던 조선의 실상을 생각하면 당연히 자본주의 국보다 사회주의 국이 되는 것이 나았을 겁니다. 지금 사람들은 자본주의가 언제나 사회주의, 공산주의보다 우월했던 것처럼 착각하는데, 1970년대까지만 해도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는 앞서거니 뒷서거니 했었고 결코 한 체제가 더 우월하거나 승리하지 않았습니다. 1940년대에야 당연히 소련식 사회주의가 답도적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쑥쑥 치고 나가고 있었고 수많은 식민지, 신생국들한테는 사회주의가 희망이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민주주의 국가라는 인도가 독립하자마자 채택한 경제체제는 사회주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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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둘기
소련과 미국이 들어오지않았으면 중국과 영국이 들어왔겠지요 미영중소4개국신탁통치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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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_busan
6.25전쟁에 꾀나 유명한 미국 연구가가 쓴 책을 보니
일본이 조금 늦게 항복해서 소련이 홋가이도 내려왔으면 일본이 남북으로 갈라졌을거라더군요. 과연 한국은 어떻게 되었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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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포실
일본보다 조선을 분단시킨게 아니고
그당시의 열강들의 시선으로는 조선은 일본이었습니다, 호카이도 시코쿠 큐슈 오키나와 조선 타이완 혼슈 만주는 형식상으로도 별도국이었고, 타이완은 이미 19세기에 일본으로 넘어갔고, 조선도 20세기초에 넘어갔죠. 일본이 좀더 늦게 항복해서 소련이 조선 전체 석권하고 호카이도까지 석권했으면 소련은 조선은 전부 차지하고 일본은 미국과 나눠 점령했을 겁니다. 태평양 전쟁을 거의 혼자 치른 미국은 소련에 큰 덩어리를 양보할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일본 본토 근처에도 오기 전에 소련이 평양까지 먹고 호카이도에도 들어갈 기세였기에 서둘러 일본 본토에 들어오는 것을 막고 조선에서도 38선보다 더 내려가지는 말라고 한 겁니다. 그리고 애석한 이야기지만, 2차대전에서 조선은 패전국입니다. 일본제국의 최핵심 속국으로서 패전국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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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원벌고아이폰사자
안들어 왔을리가 없죠.
들어 와야 했으니까 들어 온 겁니다. 한반도 자체가 일종의 `전술거점`이라 봅니다. 삼국지로 비유 하자면,`형주` `장안` `상용?` 처럼 낙양으로 들어가는 문이죠. 제갈량이 `육출기산` 하자 다른 장수 들이 묻습니다. 선생님은 왜 그렇게 `기산`에 집착 하십니까? 량이 말하기를 `기산은 나아가기 좋고, 물러나기 지키기 좋으며, 여러가지로 갈래길이 있어 병사를 숨겨 기습하기에도 좋다.` 위연의 `자오곡` 계책이 옳았다고 보지만, 글쎄요. 그건 결과론적 얘기일수도 있는지라... 한국도 마찬가지 입니다. 미국 입장에서 중국이나 러시아 같은 사회주의 애들이랑 싸운다 가정 했을떄 한국이 친미국가가 아니면, 상륙 작전 등 어려운 싸움을 시작 해야 합니다. 하지만, 노르망디 상륙 작전등 전쟁의 어려움을 아는 미국이 그런 멍청한 짓을 할리 없죠. 그러니 미리 한반도를 선점 하려 한 겁니다. 뿐만 아니라 일종의 방패막,방파제죠. 중국 러시아가 미국과 대적 했을떄 본토를 먼저 칠수도 있지만, 일단 미국편 나라부터 작살 낸 다음 세력을 축소 시키고, 치는 수가 많죠. 친미로 돌아선 일본을 보호 하기 위해서라는 애기도 있지만, 글쎄요. 그게 주된 이유라고 라고 하기엔... 중국 `모택동`이 북한을 도와준것도 비슷한 이유입니다. 지 아들 전쟁 보내 죽이면서 도와줄 이유가 없죠. 한반도 전체가 미국화 되면, 인접 국가인 중국이 부담스러움. 그래서 방패막이 방파제르 만들려고.. 북한을 도와주고 `김일성` 이를 세운것임. 그 외에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밤새면서 얘기 할 이유가 없으므로 스킵~ 분단이야 지 스스로 독립도 못했으면서, 당연한 결과구요....이념 사상 문제가 아님.. 자주독립 자체가 민족 단합이 되야 되는건데, 그걸 해결 하지를 못했으니... 뭐... 이라크 보시면 될듯...전쟁 끝나고 지들끼리 테러하고 아직도 싸움..ㅡ.ㅡ;; `조선 말`에도 중국이니.일본이니. 러시아니 조선 못 먹어서 안달 났었는데.. 지금도 `치세`니깐, 이빨을 드러내 놓지 않을뿐. `난세`가 오면, 안봐도 비디오. `미국만 약해져 봐라. 손바닥에 침 한번 뱉는 수고로 한반도를 먹어 버릴테다.` 중국,일본 러시아 다 이 생각 하고 있답니다^^ 지금은 겉으로 허허 웃고 있지만. 동북공정, 독도야욕 나중에 침략을 위한 명분 쌓기용 일단 역사 부터 지들껄로 만든 담에, 상황이 바뀌면, 침략 ㄱㄱ 오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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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모택동이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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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준비 위원회 하고.
미소가 안 들어왔으면 여운형씨가 세운 조선인민공화국이 그냥 나라가 됐겠죠. 사회주의 공화국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지는 못했을 겁니다.
일본 본토를 나눠받지 못하고, 만주도 중국에게 빼앗긴 소련이 반드시 뭔가는 받아야 했거든요.
미군이 안왔으면 한반도 전체를 소련이 석권했을 겁니다.
상시 소련은 엄청난 희생을 치르고(2차대전 사망자 5천만 중 2천만이 소련인), 물자도 모자란 상황이라,
일본령이었던 조선 전체를 석권했다면 북한에서 했던 것 같은 약탈을 전체 조선반도에서 다 했겠죠.
지금보다 그다지 뭐가 더 많이 아름답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사회주의국가..라고...
여운형선생이 중도좌파지만... 정부구성은 좌우합작형태로 구상하신 유일하신분이죠..
뭐.. 생각대로 좌파와 우파가 참여를 하지 않고.. 극좌파들이 사회주의로 만들려고 하자 바로 해체시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