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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정리를 하자면,
1. 토지는 등기가 되어있으나 건물은 미등기 되어있는 곳의 한 호수를 월세로 임차하려 합니다.
2. 건물 미등기 상 가 신축 등의 사유가 아닙니다. 건물은 2000년에 지어졌습니다. 건축물대장은 있습니다. 무허가는 아니라는 거지요.
3. 임대인에게 물어보니 20여년전 건물이 지어졌을때 건물 등기가 누락되었다 합니다. 자세한 이유는 듣지 못했습니다.
4. 상식적이라면 안들어가겠지만 입지나 조건이 좋아서 끌리긴 힙니다. 해당 건물은 메이저 금융기관 소유입니다. (정확히는 토지 소유권자죠)
5. 이 지역에 꽤 큰 건물이고, 타 임차인도 대형 금융회사, 병원 등 오래전부터 들어가 있습니다.
6. 토지 공시지가가 30억 가량인데 근저당은 2억 가량 있습니다. (이 건물 타 임차인의 근저당입니다)
7. 5에 의거하면 그 임차인들이 바보라서 이 건물에 들어간 것도 아닐테고, 질권 설정이든 그 토지 소유자의 다른 건물에 금저당을 잡았을 수도 있겠지요.
8. 특별히 주의해야할 게 있을까요? 경매될 시에 문제사항이나 임대차계약시 물건지를 토지로 해야하는지 건물주소와 호수로 해야하는지 등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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