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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올릴 일인가 싶긴한데.. 어디 물어볼 곳이 없어서요..
병원에서 제가 서비스 받지 않은 의료행위에 대해서 내역서에 적어놓고
제게 청구한 문제가 생겨 병원쪽에 문의를 했고
병원쪽에서는 원래 내역서 코드가 묶여서 같이 들어가는 거기 때문에
그런식으로 자동으로 청구된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 예를 들면 제가 피부에 물집이 생겼는데 그에 대한 진단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치료행위가 자동으로 코드 연결된다는 형태의 답변이었습니다. 즉 진단코드 + 치료행위코드 가 자동으로 같이 들어가진다는 이야기 였구요.. 저는 진단은 받았지만 치료행위는 받지 않았습니다.. )
제 부담금은 몇만원 안되서 그냥 넘어가야 되나 싶었는데
( 제가 그거에 신경써야하는 비용이 실제로 제가 얻는 이득보다는 작을 것 같아서..)
이게 공단 부담금은 또 많이 나오더라구요.
거기다 아예 맞지도 않은 주사랑 약물이랑 이런것도 같이 청구가 되어있고..
(몇백원 짜리긴 합니다만.. 이것 때문에 병원 측 실수는 아닐 것 같고 뭔가 고착화된 추가돈벌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구요.. )
그래서 건강보험공단에도 문의해보고 했는데..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를 넣으라고 하더군요.
아무튼 병원에서 오늘 돈을 환불해주겠다고 했는데
그게 또 이상한게 제가 실제 환불받을 돈보다 조금 더 넣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이건 또 무슨소린지 이해가 안되서 다시 연락해서
"제가 받을 돈만 주세요. 근데 왜 돈을 더 주신다는 거죠? "물어봤더니
간호사가 자기들은 왠지는 모르고
"영수증상 환불금액만 받고싶으시다는 거죠? 저희한테 물어봐도 왜 그런지는 모르니 그냥 영수증상 금액만 환불 해드릴게요. 담당자는 부재중이라 다음에 연락주세요."
이런 식으로 대응을 하길래..
당한 사람은 난데 왜 내가 시간내서 연락하고 감정소모하고 환불받아야 하는 노력을 더 들여야 하는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월요일인가 연락주기로 해놓고 자기들끼리만 내부적으로 말맞추고 연락안주다가
제가 수요일에야 되서 다시 연락하니까 이제서야 환불 진행되는게 괘씸하기도 합니다만..
서론이 너무 길었습니다...
이거 신고했을시 제가 피해볼 일은 없겠죠...? 그리고 보건복지부와 공단신고시 그 병원이 어떤 처분을 받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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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심사평가원등으로 부터 개빡시게 탈탈 털림.
많이 해먹었으면 폐원까지 갈수도 잇음.
그 정보를 이용 사적으로 연락을 했다면 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소하시면 됩니다.
의사가 어둠의경로를 이용하여 보복을 한다면 답이 없지만 그렇게 까지 하지 않는다면
크게 문제 안됩니다.
@오떵이 그렇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