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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효

질문/요청 입니다.

감자국, 감자탕은 있지만 감자찌개는요?2

국 탕 찌개

참 어렵습니다.

이래서 한국말이 어려운가 봅니다.

돼지고기탕, 돼지고기국은 이상합니다.

감자국, 감자탕은 있는데 감자찌개는 첨듣습니다.

김치찌개, 김치국은 흔한데, 김치탕은 어색하죠

된장국, 된장찌개 있지만 된장탕은... 없죠

콩나물국있는데 콩나물찌개, 콩나물탕, 콩나물전골 없죠

버섯국, 버섯전골, 버섯찌게.. 이중에 전골만 들어봤네요

도가니탕, 도가니전골 있지만 도가니국은 곰탕처럼 없네요

미역은 왜 국으로만 가능하며, 탕 찌게 전골은 불가능하죠?

생선은 좀 더 이상해요

우럭국, 광어국 이런거 없이 매운탕이라고 불러요

지리는 뭐가 그렇게 지리인지? 아마 일본말인듯 한데, 맑은탕이라고만 하는거 같네요

국,탕,찌게, 전골

어떤 기준에서 이렇게 이름이 붙여졌을까요?

섀도우체크

국/탕: 물이 많고 건더기가 적다. 주로 국물을 먹는 요리이다.

전골: 육수가 적고 건더기가 많다. 육수는 건더기를 익히기 위한 부재료다. 부대찌개는 사실 부대전골에 가까운 음식이 된다. 요즘에야 끓이면서 익혀 먹지만 원래 부대찌개의 유래를 생각해보면 원조 부대찌개는 한 번 익혔던 재료로 만든 음식이다.

찌개: 전골과 국/탕의 중간이다.

2023-05-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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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윗분댓글과 같은 설명을 유튜브 어디에선가 본 기억이 나네요.

2023-05-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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