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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일이 생각나는데요

온실속의잡초
등록일 2021-08-12 20:46
조회수 339

초딩때 한창 빠져서 했던게 거상 이었습니다

성장은 느리지만 애정을 가지고 오래 했는데요

한동안 접었다가 다시 들어가보니

싹다 날라갔더라고요

해킹인가 했는데

당시 게임사 조이온이 망하면서

딴 회사로 넘어갔는데

이에 대한 동의를 안해서

다 지웠다고 답이 오더라고요

조치를 취하기엔 너무 어렸고

방법도 몰랐기에

그냥 원망하고 욕하면서

의욕을 잃고 다신 안하는 것 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나이먹고 지금서 생각해보니

아직도 잊혀지지 않고

제 추억을 파괴한 그 회사가 괴씸하네요

당시 인수사의 방법이 옳은것이었나요?

지금 생각해도 이상한게

인수된다고 굳이 그렇게 밀어버릴 이유가

뭔가 싶네요

밀어버린 그 상황서 이렇게 했다면

달랐겠다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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