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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살던 집을 매매하여 2월에 잔금을 치르고 현재 집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이전 집을 구매하신 분은 전세를 주셨구요.
구축 빌라입니다.
이제 6개월 정도가 지난 셈인데...
지난 주에 매매했던 부동산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조금 어처구니가 없지만 제가 판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는 잘못 전화를 걸었다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전 집 아래층에 계셨던 분에게 전화를 받았네요.
혹시 세를 주고 갔냐고 그러셔서 아니라고, 팔고 이사갔다고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혹시 무슨 일이 있는 것인가 하고 여쭤보니, 화장실에서 물이 새는거 같다고 이야기를 하려고 전화를 하셨다며 거래하신 분 전화번호를 물어보시더라구요.
(아마도 현재 그 집에서 살고 계신 세입자분에게 이야기를 하셔서, 세입자분이 부동산에 연락을 했었나 추측이 되더군요)
그래서 부동산 전화번호를 알려드리고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사실 매도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서...
괜한 걱정이 되어 질문을 드립니다.
혹시 이런 경우에 혹시 저에게도 무언가 책임이 생기는지 궁금합니다.
다른 지식이 없는 상태의 저로서는 지금 현재 집 주인(세를 주신분)이 해결을 하시면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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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이나 지났는데 현재 주인이 처리를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