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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월요일에 3번 중에 1번을 호갱질을 당해서 핸드폰을 바꿨습니다. 어차피 곧 바꿀려고 했어서 통신사도 옮기도 요금제도 변경했습니다. 그러고 며칠뒤에 블루투스 스피커를 준다고 하루에 100원 정도만 내면된다고 해서 직접보고 생각해볼려고 일단 갔습니다. 거기서 요금제를 한 단계 올리면 혜택을 더 많이 받은다고 했습니다. 기가지니랑 탭을 받으면 혜택에 포함되어서 기가지니는 그 대리점에서 다 대주니까 무료이고 탭은 2만원 정도만 내면 된다고 했습니다. 저거 두개를 받든 안받든가에 요금제가 별차이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처음에는 받을 생각이 없었는데 머릿속에 엄마가 싸구려 태블릿을 사용하시고 계시는게 모습이 떠올라 혹해서 계약을 하고 요금제 변경을 하고 개통을 해버렸습니다. 생각해보니 사용도 안할거 같고 요금제가 10만원 조금 넘게 나가는거 알고 했는데 요금제 사용 얼마나 나가는지 확인해보니 개통 한지 일주일 되지도 않았고 데이터랑 통화는 진짜 별로 안했는데 13만원이 다 되어갑니다. 그리고 부모님께 핸드폰 바꾼거만 말했지 이거 두개 받은거는 말씀을 아직 안드렸습니다. 단순변심으로 인해서 7일이내 개통철회 되는거 알고있는데 기가지니랑 탭도 개통철회 가능할까요? 제가 친한사람 지인이 폰팔이인데 물어보니까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본인들한테 불이익이라서 잘 안해준다고 했습니다. 안해주면 신고하겠다고 협박하고 난리를 치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냥 조용히 개통철회하고 끝내고 싶습니다. 개통철회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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