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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오송금이 맞나요?10

안녕하세요!

현직은행원분들 혹은 착오송금 관련 경험이 있으신분들에게 여쭤보고자 합니다.

지난 해 5월경 직원들 급여이체를 위해 은행에 리스트를 송부하여 이체를 신청하였습니다. 그 리스트에 한명분이 누락되어 신입직원의 이름으로 퇴사한 전 직원의 계좌번호가 잘못 기입이 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름과 계좌가 달랐지만 은행에서 계좌이체 진행되었으며, 영수증에도 정상거래로 확인되었습니다. 정상거래로 확인이 됨에따라 바로 송금취소 등 처리하지 못하고 3일후 신입직원이 월급을 못받았다고 하여 확인결과 송금이 잘 못되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은행지점에 연락하니 이미 이체된 금액은 빠져나갔으며, 담당자가 본인들의 잘못은 없으니 착오송금으로 소송을 하라고 안내하더군요.일단 진정서를 내고 그 전직원과 연락이 되었으나 돈을 돌려받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우선 고지가 되었으니 횡령죄로 법적절차는 진행예정입니다.

다만 저는 개인의 과실이 아닌 은행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여 일단 금감원에 민원을 접수하였더니 처음에는 모른척하더니 어저께 연락이 와서 담당자가 처리방법을 알아보겠다고 하는데, 이런경우는 어떻게 조치를 하여야하나요?

개인의 과실로 민사소송을 진행하는 방법밖에 없는건가요?
은행의 대처가 너무 아쉬워서 여러방법을 찾고 있으나 유사사례가 조회되지 않아 어렵네요.

관련 종사자분들이나 유사사례 경험자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 freeboard 에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9-01-09 09:39 / no : 6230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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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EBS수능특강
리스트만 주고 직원이 송금해주는게 일반적인 상황인가요? 정황상 창구 거래인데.. 개별 작성 안한거는 단골에 대한 서비스 차원인가요?
2019-01-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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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나라라랄라라랄
법인 대량 급여이체라 주거래은행쪽으로 급여이체 신청해서 해왔습니다.
2019-01-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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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드물
네 착오송금시 은행은 빠지게 되어있을거에요

저도 경험 있습니다

형사고소했고 민사도 했어요

상대는 벌금 400 나왔지만 원금 못받았어요

시간이 꽤 지나서 이자가 쌓이고 원금 두배가 되었는데....

이거 외에도 못 받은 돈이 원리합계 9천정도 되네요

민사 승소는 다 받아뒀는데 재산 다 숨겨들 뒀네요 ㅋㅋㅋㅋ

돈 떼먹는 ㄱㅅㄲ들 너무 많아요
2019-01-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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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나라라랄라라랄
쉽지않을 것 같은데, 다른방법은 없는건가요?
2019-01-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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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니코다
이름과 계좌가 틀렸다면 은행의 실수가 맞습니다
송금하면 안되는게 맞습니다
2019-01-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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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니코다
만약에 송금을 요청한 곳에서 계좌만 주었다면 은행은 책임이 없습니다
2019-01-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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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나라라랄라라랄
계좌와 이름을 주었는데, 각 정보가 상이함에도 정상거래로 처리되서요.
혹 제가 어떻게 해야되는지 알고계시나요?ㅜ
2019-01-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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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농약살포
이름은 검증요건이 아니잖아요.
우리도 실제로 계좌번호만 입력하지 이름이 다르다고 이체가 안되는 케이스는 없지 않나요?
어떤 은행의 경우는 이름 입력란이 별도로 있어서 입력하고 다르면 빨갛게 표시되지만 이체가 안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2019-01-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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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나라라랄라라랄
말씀을 듣고보니 이해가 되네요.
다만 이름이 검증요건은 아니지만 계좌이체시 꼭 확인 후 이체하도록 시스템에는 적용이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름이 맞지 않았으면 확인 후 진행했어야 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고요.
담당자와 통화해보니 과거부터 이런사례가 많다고 하는데, 사례가 많은데 조치나 주의가 되지 않고 반복되는 부분은 더더욱 아쉬움이 많네요.
일단 사고는 났고 조치가 필요한데 은행에서도 잘 대응이 되지않아서요.. 시간만 흐르고있어 방법을 찾고있습니다
2019-01-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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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astast
횡령죄로 입건됩니다.
은행거래도 제약을 받고.
결국 내 놓게 되더군요.
2019-01-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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