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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질문드릴게요.
부품을 만드는 공장이 있습니다.
공장에서 소화하는 물량이 모자라서 작업반장을 보내서 동네 아줌마들한테 부업 작업을 시키는데요.
너무 착취가 아닌가 싶어서 질문 올립니다.
금액은 예시입니다.
1. 공장->작업반장 30원 지급
2. 작업반장->동네아줌마(부업하는 분들) 15원 지급
동네아줌마들이 7~8명이 모여서 일을 하는데 합치면 달에 1000만원 정도 벌어가더라구요.
근데 위에 말했듯 다시 말하자면 작업반장은 중간에서 50%나 가로채서 거의 가만히 앉아서 1000만원을 먹습니다.
이게 진짜 막말로 아줌마들 등쳐먹는거 아닌가요?
물론 공장에서 물건을 실어다가 동네로 가져와서 일감을 주니까 작업반장도 가만히 앉는건 아닙니다만, 진짜 거래명세표 흘린걸 보니까 월 1000만원씩 가져가더라구요.
게다가 세금도 3.3% 공제하고 줍니다. 자기가 절반이나 먹으면 세금정도는 부담해줘야할텐데 말이죠. 즉, 본인이 세금부담하고 작업자들한테 전가하는거죠. 급여도 공장->작업반장->아줌마들 각 통장 이렇게 흘러가고 있어서 공장에서는 작업반장이 가만히 앉아서 돈을 먹든지 말든지 관심없구요. 정작 작업반장 본인은 25%정도만 먹는다고 얘길 했었구요.
탈세가 아닌지, 아니면 뭔가 불법적인 행위가 있는건 아닌지..
공장에 연락해볼 방법 밖에 없을지.
진짜 하다못해 인력사업소를 가도 50%까진 안 먹습니다. 20%정도 먹는걸로 알고있구요.
대리를 뛰어도 수수료 20%떼갑니다.
편의점을 운영해도 본사전액지원가정하에 35% 떼갑니다..
저희 어머니가 이걸 하시는데 너무 부당하다 생각돼서 어째 바꿀 방법이 없나 싶어 질문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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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33796.html#csidx7948ab9a3d97ac892641617d3928003
일단 불법파견업체인만큼 신고하고 직접고용을 요청하는게 답입니다.
또한 어지간한 수수료는 20~30% 정도까지가 정상인데 반이상 떼먹는건 너무 해쳐먹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