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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헬스 1년을 등록하고 운동하던 중 당근에 27회 피티 가격이 62만원에 올라왔습니다. 당근 판매자와 트레이너랑 연락하고 아침에 가서 트레이너 얼굴 보고 입금을 했는데 트레이너 개인 계좌번호더라구요. 그래서 그럴 수 있다 이 금액으로 사기를 치겠냐 하고 이체를 했습니다. 트레이너는 양도비 5만원 제외하고 원래 피티를 받던 사람에게 전달한다고 했습니다. 인스타 등 여러 프로필을 보며 괜찮겠지 했는데 지난 주 토요일에 연락이 오더니 10회 추가로 40만원 끊으면 다시 돌려주고 서비스로 2회를 주겠다고 합니다. 환급은 10월 15일 쯤 된다길래 좋은 제안이지만 써야할 돈들이라 힘들다 빨리 환급해주면 모를까 그건 어렵겠다고 했습니다. 트레이너 인센티브가 있어서 잠시 등록만하고 돌려주는거라 하더라구요. 그리고 다시 연락와서 10월1일에 바로 환불 가능하다고 하길래 보내주고 2회를 서비스로 받기로 했는데 1일 3일 5일 까지 계속 죄송하다는 말만하고 걱정마시라 하면서 안주고 있네요 각 날짜마다 그날 꼭 주겠다고 했는데 안줬구요... 그리고 10월1일에 첫 수업을 했는데 들어보니 헬스장에 대관료를 내고 자신은 수업만 하는 트레이너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아직까지 돈을 다시 안주고 있고 오늘 수업은 9시였는데 9시50분으로 잘 못 기입해서 기다릴 수 있냐고 하더라구요 뭔가 신뢰가 떨어지고 진짜 하고 싶지 않아서 다음에 하겠다고 했는데 기분이 영 안좋더라구요 그래서 당근 판매자에게 물어볼려고 채팅을 했더니 제가 차단되어있네요. 총 100만원인데 왜 이렇게 신뢰를 못 주는건지 아님 진짜 사기를 당한건지 모르겠네요.... 스스로 자책만 하고 있습니다 싸다고 무조건 다 하는건 아니다 하면서ㅠㅠ 어떻게 해결하는게 나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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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업체는 현금으로 하는거 아닙니다 비싸도 카드 3개월할부로 결제해야합니다 여러이유로 나르는 업체 걸리면 환불받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