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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니던 헬스장이 시설보수로 휴관일이 길어진 김에
2. 시내 헬스장 투어 첫날. 원주 태장동에 있는 드림체육관에 갔습니다. 일일 이용료는 2천500원
3. 60~80대 어르신들이 주된 이용자이신 것 같다는 느낌은 들어갈 때 헬스장에 틀어진 음악, 뽕짝에서 찐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4. 그도 그럴것이 지역민의 친교의 장이니 헬스장에서 크게 담소 나누시는 것이나,
5. 다리 옆을 치시며 사치기사치기 사차뽕 박자를 구르시는 것도 너무 자연스러웠습니다.
6. 헬스머신들도 분명 같은 기능인데 서걱거리는 느낌, 높이가 낮다는 느낌등 어색했습니다.
7. 그럼에도 기본적인 머신들을 통해 기존이 100이라면 70정도는 운동을 할 수 있어 감사했고
8. 샤워장도 옆 수영장과 공용으로 쓰고 그 안에 탈수기가 있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세탁도 가능한 ^^
9. 주된 이용 연령층과 이 지역에 특화된 드림체육관이었습니다.
10. 아~ 여행을 다니는 이유가 우리 집이 좋다는 것을 알기 위함이라는데 딱 그 느낌이었습니다.
잠시지만 드림체육관을 경험해 볼 수 있어 좋았고,
내일은 우산동의 웨스포 센터로 헬스투어(?) 다녀올 예정입니다. ^^
여담으로 새로 구입한 헬스용 블라우풍트 오픈형 이어폰 오픈픽 BLP-OE383K 는 참 좋았습니다.
이 곳 뽕짝이 아닌 제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어디든 나의 음악과 나의 운동루틴으로 오늘도 즐겁게 오운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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