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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Health 가 '건강'을 위한 것인데
식단이 8할 이상이라고 한다면
1. 건강을 위해 먹거리를 직접 사고 요리를 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마침 늘 가던 식당이 오늘 휴가로 문을 닫기도 했구요. 이 때다 싶습니다.
2. 오늘 마트가서 난생처음 사과를 샀습니다. ㅎㅎ
예전에는 사과쥬스를 마셨습니다. 그런데 그 성분이 설탕덩어리고 오히려 섬유질 없이 짜낸 것만 벌컥벌컥 마시는 것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나서부터는, 껍질채 먹어보려고
마트에서 사과 4개를 사왔습니다. 개당 1천원꼴.
2. 고기가 먹고 싶을 때 직접 궈서 먹어보려고 고기도 샀습니다.
3. 단백질 보충에서 빠질 수 없는 계란도 한 판 구입했습니다.
4. 닭가슴살을 이곳에서 추천받아서 구입했었는데 이제 2개 남았네요. 추가로 주문해야겠습니다.
5. 그리고 토마토 :)
앞으로는
1. 사과, 토마토, 바나나 중 선택하고 + 견과류
2. 야채 샐러드 포장도 사오고
3. 닭가슴살과
4. 계란 후라이
5. 고기도 쎈 불로 궈서
밥은 햇반으로 빠르게
그렇게 건강하게 직접 밥 해 먹는 것을
1주일에 5끼는 목표해서 먹어보려고 합니다.
참 신기합니다.
살빼려고 시작한
헬스에서
16:8 간헐적 단식으로
이제는 건강식으로
직접 요리까지 나아가는 이 과정들이 신기하고 좋습니다. ㅎㅎ
건강/헬스 이 카테고리에 잘 맞는 인간형이 되어가는 것 같이 좋네요 ㅎㅎ
25분만에 만든 첫 요리 작품 치고는 맛도 있고 ㅎ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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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 만..
지속가능하실려면.. 주변에 내사람이랑 같이 드세요.
내가 먹을꺼면 요리에 들어가는 수고가 아깝고 힘들어지기 시작하던데.. 내사람 먹을 요리는 즐겁거든요.
그리고 완전히 전부 요리하시는것보단, 재료의 일부는 시재품을 이용하실수 있으면 하시는게 좋아요. ^^;;
평소 집에서 와이프가 식사를 잘 챙겨줍니다.
사실 이번 요리는 이벤트 성격이 강합니다.
평일 보통은 회사에서 점심을 먹고
저녁은 보통 식사약속이 잦습니다.
오늘 토요일이 일이 있어 회사에 나왔습니다.
자주가던 식당이 문을 닫아서
그 앞에 있는 마트에 들려서 요리꺼리를 사서
처음으로 조리라는 것을 해봤습니다 ㅎㅎ
1. 후라이 3개 ㅋ
2. 돼지고기 150g 데쳐서
3. 귀리 햇반 돌려서
4. 들기름에 후추, 진간장 간해서
만들어봤는데 25분 컷 했습니다. ㅎㅎ
앞으로 이렇게 혼자 해결해야될 때가 있을 때
종종 이런 방식으로 고기도 먹고, 계란도 먹는
좋은 조리법을 찾은 것 같아 뿌듯합니다. ^^
또 이마트24나 그런 곳에서 샐러리랩 같은 것도 있어서
말씀하신대로 시제품을 이용해서 먹는 것도 섞어볼까 합니다.
이런 변화가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