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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써오던 핏빗이 고장나서 미밴드6를 들였는데 얘는 기능문제인지 앱문제인지 아쉬운 점이 많네요. 가장 아쉬운 점이
1. 하루 총 소모칼로리가 기기에서도, 앱에서도 표시가 안되는 점
- (기기에 등록된) 운동을 하는 동안의 칼로리 소모량은 알 수가 있는데, 그래서 하루 총 칼로리 소모량이 얼마였는지는 어디에서도 알 수가 없네요.
핏빗에서는 그 날 좀 돌아다녔다던지, 실내 골프같이 정적인 운동을 했다던지, 몇 시간동안 강의를 하느라 열올렸다던지 했던 것도 다 포함해서 심박수에 기반한 총 칼로리 소모량으로 알려주거든요. 그걸 보고 저녁때 헬스장에서 유산소 운동강도나 시간을 조절할 수 있었는데요. 이걸 미밴드6에서는 알 수가 없더라고요. 갤핏2에서는 이게 가능할까요? 기본 칼로리 + 운동시간 칼로리로 대충 계산한 값이 아니라, 지속적인 심박수 측정을 통한 값으로 측정이 가능한가가 중요합니다.
2. 걸음수 측정이 정확하지 않은 점
- 팔만 흔들어도 카운트가 됩니다. 반면 팔 안 흔들고 제자리 뛰기 또는 가볍게 뛰기는 인식하지 못하더라고요. ㅠ 갤핏2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거의 비슷한 가격대 밴드한테 넘 과하게 요구하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만...
갤핏2에서는 위 2가지가 가능한지, 갤핏2도 해결이 안되는 문제라면 혹시 달리 추천해주실만한 스마트밴드나 워치가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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