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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에 자동차 사고 이후 허리가 약간 뻐근하여 한방치료만 받으면서 버티다가 얼마전 허리를 펴지고 못할 정도의 통증이 와서 움직임 자체가 불가하였습니다. 따라서 119 구급차 타고 척추 전문병원으로 이송되어 MRI를 찍었는데 허리디스크가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시술을 하자는 것을 일단 재활해보고 싶다 하였고 신경차단술 주사도 안맞도 2일 버티니 많이 좋아져서 일어나거나 걷기 등은 가능하나, 허리를 조금만 써도 아직 아픕니다...
그런데 궁금한건 유튜브를 찾아보니 허리 아픈거 외에 다리나 엉덩이쪽 저림이 없는건 급성 요추 염좌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1. 허리 아픈거 외에 다른 부위 통증은 없으며 2일 휴식 이후 많이 나아졌는데 이게 디스크일까요? 급성 요추 염좌일까요?
(사실 전문병원은 돈벌라고 아무 시술이나 급하게 시키는 것을 주변에서도 겪었고 이를 인지하고 있어 디스크 발병이 어느정도는 있어도 심하지도 않는데 시술 권유하는 것 같아 의심스럽습니다..)
2. 6월 말에 자동차 사고가 있었는데 이 영향이 있을까요?
3. 이 경우 제 실비 보험을 사용하여 병원비 지불이 나을까요? 자동차 보험을 통한 지불이 나을까요?
(실비 청구시 발병 이후 1년 동안 지급 후 6개월 간 미지급 되는 유예기간이 있어 그 기간에 재발시 치료비를 못받는 경우가 있어 고민됩니다.)
허리 통증으로 경험해보신 분들의 소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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