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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부터 친구고 지금은 각자 떨어져 지내는데 일년에 한두번 만나서 안부 묻고 지내는 절친이 있습니다. 작년에 그 친구가 골프 막 시작하고 후배 장비 빌려서 연습하다가 눈독들인 중고 골프채가 제가 사는곳 근처에 괜찮은 매물이 나왔다고 제가 대신 당근 거래해서 가져다 준적이 있습니다. 구매내역 보니 11개월전이네요. 얼핏 듣기론 아직도 나름 재미 붙여서 같이 치는 무리들 중에서도 나름 잘치고 있는거 같은데 해당 중고 입문 장비에서 한단계? 좋은 장비로 올라간다면 어느정도 장비가 좋을지 문의좀 드려봅니다. 가격 방어 잘되는 상태 좋은 중고나 비슷한 수준의 새거도 괜찮습니다. 가성비 효율은 중고가 좋지 않을까.. 지금꺼 처분하고 알파로 돈백? 정도 더해서 더상위 중고도 좋구요. 선물이면 새거로 해야되나 싶긴한데 친구니까... 비싼 새거보다는 합리적으로 접근해서 예산이 한정적이라 치면 최상의 결과를 같이 찾는것도 나름 의미있는 선물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ㅋ 물론 손에 익은 장비를 계속 쓰고, 보강하고 싶은 채? 그런쪽으로 하나에 힘주는 방법도 있겠네요. 이거는 근래 만날일 있는데 그때 물어보고 판단해도 될거 같긴하네요. 제가 골프를 몰라서 친구 실력이나 그런걸 아무것도 모르니까 이런식의 문의가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한데... 그래도 다른 결과가 나올수도 있으니까 한번 질문드려봐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아래는 입문 당시 당근 구매했던 장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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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퍼터에 관심이 많으신 단계가 아니라면 캐디백 이쁜거 선물하심이 어떨까요~
저거 살때도 파는분이 그러시긴 했어요. 초보분이 입문으로 잘안사는 챈데 본인한테 맞으면 오래쓸 수 있을거라고. 캐디백 참고하겠습니다~ 퍼터도 한번 물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