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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양승호프로입니다. 활발해진 골포에 자주와야되는데 그렇지 못해서 아쉽네요. 같이 라운드도 즐기고 하면 좋겠는데 ㅜㅜ 많은 골퍼분들이 시즌이 다가오니 연습장으로 많이들 방문해주시는데요. 이제 엄연한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공치러 다니기도 너무나 좋은 날씨네요. 오늘은 얼마전 셀프 야디지를 만드신 분의 글을보고 야디지 관련 글을 올려드립니다. 골프대회를 보면 선수들이 뒷주머니에 하나씩 가지고있는 수첩을 보셨을텐데요. 김효주 선수도 캐디와 논의중에 있네요! 
출처: 뉴스엔
바로 야디지북이라고 말하는 골프코스 공략집?입니다. 
사실 주말골퍼분들이 이런 야디지북을 쓰기보다는 보이스캐디,골프버디,부쉬넬등 다양한 거리측정기를 사용하실수있어서 야디지가 필요하진 않습니다. 또한 접대골프 및 명랑골프가 존재하여 어렵기도 하고, 빠른 진행을 원하는 골프장의 배려? 또한 쉴틈이 없어요! 거리를 정확히 알아도 내가 원하는대로 공이 가지 않는다는 마음아픈 현실도....... 
야디지북을 한번 살펴볼까요? 저의 시합코스인 그랜드cc입니다.
이미지 출처 : tour yardage Korea
윗면에는 그린에 관련한 경사도와 크기가 나와있습니다. 세컨샷 공략할때 매우 유용하게 쓸 수있는 부분입니다. 핀포지션에 따라 어느쪽으로 공략해야 안전할지까지 고려할수있는! 아래쪽 사진을 보시면 각 골프장마다 스프링쿨러나, 배수구, 거리목을 중심으로 그린 앞까지의 거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시합때 핀포지션 종이를 나눠줍니다. 그래서 만약 1번홀 20,8L 이라고한다면 그린 초입에서 20m 뒤에 위치해있고, 왼쪽에서 8m 떨어진 곳이라고 생각한 다음에 거리계산에 들어갑니다. 여기에 전문캐디분들이 더 세밀하게 거리를 측정해두어 선수들이 보다 정밀한 샷을 할수있게 도와주는 골프시합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매우 중요한 자료이지요. 외국에서는 어려서부터 취미로 골프를 쳐도 이러한 야디지로 직접 계산하면서 골프에 대한 지능과 능력을 키우는데에 반해 한국은 선수들만의 전유물이 되곤합니다. 한국 골프의 특성인 캐디분들과 측정기의 발달? 때문인데요. 언젠간 우리나라에서도 노캐디제에 골퍼들이 직접 골프를 더 즐겁게 공략하고 도전할수 있게 이런 야디지북을 쓰는 날이 오겠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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