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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깔아놓고 보지 않던 골프존 어플을 가지고 놀다보니 재미있는 데이터들이 많이 있어서 글을 써봅니다.
일단
골프존 기준 코스 별4이상 그린 별4 이상만을 치고 있습니다.
개인설정은 Gtour 챔피언티
코스설정은 프로, 그린 매빠 또는 약빠, 바람강하게, 핀 랜덤 노멀리건을 고집합니다 ㅎㅎ
G투어핸디는 - 3.5언더 인가 되는듯 합니다.
단골 골프장은 가려놨습니다 ㅎ
여기까진 스크린이었고
필드는
이번달 3번의 란딩에서 한림용인 81, 푸른솔 77 덕평 79 입니다.
그냥 80개 정도 치는것 같습니다.
스크린과 비교하면 10~12개 정도의 차이가 나네요.
필드 그린은 사실 스크린 매빠인 2.8보다 빠른곳이 거의 없는듯 합니다. 대회 끝난지 얼마 안되는 블루헤런의 유리알 그린이 이정도일까요? 최근 덕평이 2.7 이라고 했지만 그정도는 안되는것 같더군요.
그래서 란딩 전엔 란딩 그린과 가장 비슷한 스피드인 약빠로 많이 치는편입니다.
스크린과 필드의 가장 큰 세가지 괴리는 어프로치와 퍼팅 그리고 벙커샷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그중 벙커샷이 가장 다르다고 봅니다.
스크린에서 벙커샷은 벙커박스에 놓고 쳐도 어프로치와 크게 다르지 않지요..
여기서 필드스코어와 큰 차이가 발생 하는듯 하고
러프에서의 어프로치 와 그밖의 언쥴레이션이 주는 핸디캡은
최소 4타 이상이 아닐까 합니다.
퍼팅의 격자와 거리감은 필드에서 구현된다면 거의 치트키라 볼수 있을듯 합니다.ㅎㅎ 그래서 프로모드로 하지요..
스크린만큼의 퍼팅감 공간감 이라면 ...ㅠㅠ
이런 이유로 스크린 80개 쳤는데 필드가면 110개치시는 분들도 많고 쉬운코스 싱글했다고 해도 필드가면 100개 오버 하시는분들이 많으시지요.
이왕 스크린에서 연습겸 란딩 하실꺼 가급적 난이도를 올려놓고 해보세요.
그래야 실제 란딩과의 갭이 조금이라도 줄어 들꺼라 봅니다.
우린 스크린보다 필드의 스코어가 중요하니깐요~~
아래는 어제 저녁 친구와 함께한 스크린란딩 옥스필드cc의 데이터 입니다.
드라이버는 평균 69~ 71 정도인데 새로 들인 드라이빙아이언으로 세개정도 쳐봤더니 평균스피드가 좀 떨어져 있는듯 합니다..
모두 즐골하시고 스크린처럼 필드에서도 스코어를 내는 날이 올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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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연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