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103일째 파3 경험후기54
- 돼지야돼지야
- 등록일 2022-08-23 13:54
- 조회수 1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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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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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야돼지야
몇 숟가락 먹지도 않고 배부를리 없고 몇번 해보고 노력해보았다라고 말할 수 없으니까요^^
몸에 고통이 최대의 적으로 기습당하지만 않는다면 그래도 계속해서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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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슬라이스로 많이 고생했지만... 주변 슬라이스 원인은 최근 제가 슬라이스를 잡은 방법은 ... 1. 공이 맞는 순간에 척추랑 어께선이 어드레스때와 동일하게 유지 2. 백스윙에서 클럽이 내려올 때 손으로 당기지 마시고 페이스가 계속 공 방향을 바라보도록 내려보세요. 3. 특히 왼쪽 어께가 임팩트시 올라가면 슬라이스가 많이 납니다.
지금 보이는 사진을 보니.. 왼쪽 어께가 올라가면서 몸이 일찍 열리고 그러면서 그립도 열리고 페이스가 열리는 것처럼 보이네요
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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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야돼지야
1. 동영상찍어놓고 분석하면 그래도 어깨선은 비슷하게 유지됩니다.
2. 완벽하게 손으로 당겨서 아웃-인 궤도가 엄청납니다. 3. 레슨프로는 왼쪽 어깨보다는 오른쪽이 덮어져서 그렇다고 계속 지적합니다ㅠㅠ
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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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대협
저도 초보자 6개월차입니다. 전 슬라이스를 오른발 살짝 뒤로 그리고 드라이버 클럽 변경 해서 나아졌습니다. ping sr-> pxg s로요. 헤드가 열린것도 있고 카메라 위치상 아웃 인 괘적으로 보이네요. 드라이버 300미터 까지 화이팅입니다
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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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야돼지야
아주 어려운부분입니다 ㅠㅠ
오른발을 아예 떼지않고 스윙하면 직선으로 잘갑니다.. 그런데 오른발을 조금이라도 떨어지면 슬라이스가 아주 쎄집니다. 손으로 잡아당겨서 열려맞는다라고 프로가 그랬는데 그것이 아웃-인 궤적을 만들고 있는거 같습니다. 알고는 있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한 상황이라 2달 이후에 다시 레슨을 받아야 겠습니다.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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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야돼지야
온라인 예약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 가봣지만 카트가 있고 별도의 가방이 아닌 각자의 골프백을 쓰기에 이래저래 편하다고들 하셨습니다. 가격이 파3치고는 비싸다고 했습니다. 아마도 카트, 드라이버코스가 있어서 그런거 같았습니다. 주말 아침 8시반 시작이었는데 그렇게 붐지도 않고 한산하게 좋았습니다.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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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바스타
힘빼는데 3년이라던데 그거 거짓말입니다 전 5년넘게 걸린듯요 ㅠㅠ
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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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야돼지야
저도 맨날 프로가 그러는데 힘빼야한다고 힘빼야한다고....
근데 이게 Speed = Power 라고 알고 있는 공대생 출신입장에서는 시작부터 힘을 주고 시작하지 말라는 말로 알아 듣고 있습니다. 유투브에 선수들의 스윙을 아무리봐도 힘을 빼고 친다고 느껴지지는 않아서 공감이 잘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차동차 기어로 생각해보면 처음 시작에 1단 그리고 마지막 임팩트시에 8단 이렇게 차근차근 부드럽게 시작하여 임팩트에 뽝 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힘을 빼라는게 처음에 8단으로 시작하지 말라 정도로 해석하고 있는데 이게 맞게 생각하는건지 모르겠네요.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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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야돼지야
@훌루랄라 말씀감사합니다. 그렇다면 어느시점부터 1단을 넣고 시작하는건가요? 느린동영상을 봐도 프로가 시범을 보여줘도 내몸이 아니기에 너무 어려운 부분이네요 ㅠㅠ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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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야돼지야 얼마 전에 골포에 원플레인/투플레인 스윙에 관해 올라온 글이 지금 질문하신 내용과 맥락이 같습니다. 뭐가 정답이다는 게 없어서 프로들도 자기가 추구하는 방향으로 레슨을 해주기 때문에, 유튜브로 독학하면 이 두 개 스윙이 섞여서 최악이란 말이 나오는 거고요. 쉽게 설명하자면 팔힘을 전혀 쓰지 않는 바디스윙(원플레인)에서는 시작부터 피니쉬까지 팔은 줄곧 중립기어 상태로 두고 하체(골반)턴으로만 스윙을 합니다. 하체턴을 선행하되 어느 순간부터 상체도 개입이 되어야 한다는 투플레인 스윙에서는 채가 지면과 수평이 되는 지점(아마도 양손은 오른허벅지 위쯤 도달한 시점)-래깅-부터 1단을 넣으라고 얘기하고요. 근데 골프가 생각이 많아질수록 미스샷이 나오는 건 잘 아실테니 지금은 언제까지 채를 끌고 와서 여기서부터 힘을 써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스윙하기 보다는, 헤드가 열리지 않고 올바르게 백스윙하고 상체 힘을 뺀 후 일정한 템포로 스윙 연습을 하는 편이 더 나으실 겁니다.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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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야돼지야
@훌루랄라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그럼 팔이 어느정도 떨어질때까지 다리며 허리며 팔이며 모든 근육들이 정지해야하는 정지 시간이 필요로 한단 말씀으로 받아들여 지는데요.. 오른쪽 허벅지에 팔이 떨어지는걸 모든 근육이 참고 있다가 오른쪽 허벅지 쯤 왔을때 휙하고 힘을쓰는 것 같은데 아주 어려운 부분이네요... 모든 클럽이 동일한 동작이면 드라이버는 한 100년 걸리겠네요 ㅠㅠ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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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야돼지야 아니요.. 힘을 쓰지 않는다는 건 팔이나 어깨, 손목 등 상체만을 말하는 겁니다. 허리 밑 골반, 다리, 발바닥 등 하체에는 힘이 들어가야죠. 백스윙탑에서 다운스윙을 할 때는 어깨와 팔에 힘을 빼지만, 동시에 다운스윙 시 왼다리로 체중이동이 되고 왼쪽골반을 턴하면서 그 반동으로 채가 공 있는데까지 와서 임팩트를 만들어 내는거죠. 이건 어느 정도 스윙매커니즘을 이해하셔야 글로 설명이 되는 내용이니 한번 영상같은 것도 같이 찾아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요약하면 힘을 빼는 건 상체고 하체는 사용을 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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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야돼지야
@훌루랄라 프로는 이런 이야기 해준적이 없는데 너무 초보라서 이해하기가 어려울꺼라 이야기를 안해준걸까요... 하체는 힘차게 시작하고 팔은 떨어질때까지 힘을 빼고 있다가 어느정도 위치에 다다르면 휙빡 이렇겠네요 ㅠㅠ 너무나도 어려울거 같네요...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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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그루
@돼지야돼지야 힘 쓰지 말라는건 경직된 상태로 치게 되면 부상및 비거리에 도움이 안되서 입니다. 관절 및 근육을 유연하게 풀은 상태에서 하체 및 상체의 힘을 쓰면 됩니다. 팔에 힘빼고 쳐도 200미터는 가니 굳이 힘들게 칠 필요도 없긴 합니다. 하지만 250이상 치려면 신체스펙이 좋지 않는 이상 온몸을 다 써야 합니다.
팔과 손목이 개입되야 풀파워를 끌어내는데 이때부터는 감각이 동원되야 합니다. 미묘한 타이밍 차이로 죽고 사는게 결정되니 그냥 힘빼고 안죽게 치는걸 가르치는거죠. 장타 치려면 그립도 견고하게 꽉 잡아야 합니다. 내 몸의 힘을 전달하는게 그립인데 가볍게 잡고서 에너지가 전달 된다 생각하는게 더 이상한거죠.
훌루랄라님이 설명하신 내용은 몸으로 느껴야 합니다. 이론으로는 찰나의 순간을 설명할수 있지만 감각적인 부분은 본인이 부단한 실험과 연습으로 느끼셔야 하는거죠. 상하체분리는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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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야돼지야
@참그루 말씀 감사합니다. 결국 적정한 팁, 클럽헤드 스피드만 나오면 골프공의 탄성계수로 인해 일정거리 이상은 가능하다. 하지만 일정 거리 이상에서는 적정한 팁 스피드로는 불가능하니 더 큰파워를 이용해야 한다. 처음엔 큰근육만 이용해서 해야 쉽고 나중에는 작은근육들까지 컨트롤해야한다 정도로 이해가 되네요.. 상하체 분리라... 상체는 시체, 하체는 풀파워... 너무 어렵네요... 그러니 재밋는거겟지만요 ^^;;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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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그루
@돼지야돼지야 상체는 시체라는건 초보 아마추어 이야기 이고 상급자나 프로는 다 사용합니다. 나중에 작은 근육을 쓴다기 보다는 큰 근육을 쓰는 턴이 파워를 끌어내면서도 안정적으로 방향성을 담보하기 좋아서 입니다. 190센치 키에 100키로의 사람이 보내는 거리와 170에 60키로 사람이 보내는 동일거리는 운동량은 같을지라도 몸에 가해지는 부담은 다른거죠.
골프도 비거리와 방향성을 키우는 가장 쉬운 방법은 헬스트레이닝 입니다.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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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야돼지야
@참그루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40세 성인 남성 평균정도의 근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더욱더 운동에 정진해야겠습니다. 3대 기준으로 2달전에 벤치-70, 데드리프트-100, 스쿼트 70 정도 나오더군요... 그래도 10년전에는 사회인야구에서 홈런 한번 쳐보겠다고 쇠질 열심히 했었는데 결국 쇠질 때문인지 야구방망이와 친숙해져서인지 운인지 2개정도 쳐봤는데 그때 그 향수로 다시 쇠냄새 좀 맡아야겠습니다. 집에서 스쿼트, 런지, 플랭크 등 맨몸이라도 해야겠네요.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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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그루
@돼지야돼지야 어우 그정도면 좋으신데요^^ ㅋ 전 175에 63키로 인데 나이도 40대후반이고 몸도 비루하다 보니 드라이버 비거리를 최대 260까지 보낼수 있게 됐는데 반대급부로 몸에 데미지가 쌓여서 지금은 슬슬 치는걸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210정도 평균 치는게 목표네요. 운동하면 최대 280까지는 가능하지 않을까 상상도 해봤는데 워낙 헬스를 싫어해서 포기 했네요.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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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야돼지야
@참그루 우와 엄청나시네요.. 저 레슨해주는 프로도 230~240 정도 던데 대단하십니당... 골프는 어느순간 깨달음이라고들 하시던데요... 저는 몇년이 지나야 그분이 오실지 궁금합니다.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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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그루
@돼지야돼지야 전 작년 4월 입문했습니다. 백돌이 깨고 80대를 본건 얼마 안됐구요. 프로의 거리랑 비교하면 안됩니다. 와이파이 덜터지고 평균으로 치는건 220약간 오버 하는 수준이구요. 제주 살기에 월급쟁이 치고는 필드에 자주 나갔습니다. 지금까지 18홀은 50회정도 연습용 6홀, 9홀은 15회정도 다녔네요.
최근들어 드라이버가 평균 200치고 14번중 한두번정도 죽으니 80대 후반 스코어를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자주 필드 나가고 매일 연습과 레슨 받으면 일년안에 드라이버 최대거리 230이상 늘리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비용의 허들이 높기에 저도 제주 있을때 최대한 실력을 높이는게 목표입니다.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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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야돼지야
@훌루랄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정독해보겠습니다. 스윙은 맨날 슬로우골프스윙만 보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정보가 있어서 레슨을 해주는 프로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아직까지 유투브 레슨은 본적이 없네요;; 혹여 추천해주실만한 채널이 있을까요? 한 2달정도는 혼자서 해야할 듯 해서 그렇습니다.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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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야돼지야
@참그루 진짜 엄청 나시네요... 거의 주1회씩은 나가신거군요;;; 제주라도 그린피가 더 싸거나 특별히 골프장이 더 싸진 않는거 아닌가요? 어디에 계셨더라도 잘하셨을것 같네요^^;;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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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그루
@돼지야돼지야 도민할인 받고 제일 저렴한 구장 가면 주말기준 캐디피 포함 14만원도 가능합니다. 연습용 6홀은 쿠폰 끊으면 평일 일회 2만원, 9홀은 5만원에 다녔습니다.
최근 연습 다니면서 수도권에서 전지훈련(?)오신분들 몇분 봤는데 경기권은 너무 비싸더군요. 저도 언제까지 제주 있을지 몰라서 다시 리턴하기 전에 최대한 열심히 치는게 목표입니다.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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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멋찐젖장수
@참그루 와...필드 50번 어마어마 하군요. 저랑 비슷한 시점에 시작하셨는데... 전 3번 ㅎ 8자 그리신것 축하합니다..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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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지니지닝~
응? 파인허스트 파3가 그렇게 비싸지 않을텐데요
한 4-5만원 정도 했었던거 같은데....
아 2바퀴도셨구나~ 드라이버 가능한 파3 2바퀴치고는 매우 저렴한 가격이죠~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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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야돼지야
아직 옷도 구비하지 못했고 클럽도 몇개 더사야하고 어떤 상황별 규칙이나 매너 등도 아직은 모르는게 투성이라 이거뭐지 저거뭐지 헉헉 이건또 뭐지 하다가 끝나는거 같습니다.
레슨도 연습장도 아직은 헉 이거뭐야 저거뭐야 하다가 허둥지둥하다가 다 지나가는거 같아요. 뭔가 생각할 시간도 필요하고 여유도 있으면 좋겠는데 저기가서 사진한장을 못찍었네요... 그나마도 옆에서 찍어준거 말고는 아무것도 못했네요 ㅎㅎ 아쉬움만 가득하네요~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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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가 열린채 들어가네요.
저러니 슬라이스가 날수밖에,,,,, 제얘기입니다ㅠㅠ
연습하러 가시면 2/3이상 어프로치 연습하세요. 10,20,30,40,,,,,이런식으로 그럼 어프로치에 조금 자신감이 생깁니다.
대신 아이언은 할말을 잃었구요 ㅎㅎ;;(욕만 빼고 다하심)
좀더 열심히 해야겠네요.
근본적으로 잘못됫다고 생각합니다.
레슨을 받을 때만 괜찬아지고 쪼금 지나면 다시... 너무 어려운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