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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2024 기대작, 두 번째 이야기

리얼짱천사
등록일 2023-12-23 15:32
조회수 485
https://blog.naver.com/rdgcwg/223301299786

올 하반기 결산을 앞두고 지난 주부터 내년 기대작들을 먼저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 하는 포스팅인 것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번호는 지난 주에 이어 5번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5. 철권8

실력과는 상관없이 전 격겜을 좋아합니다. 제 포스팅을 봐도 그렇고 매년 구매하는 게임목록에도 격겜은 항상 껴있죠. 심지어 잘 안사는 DLC도 곧잘 사서 즐기는 편이기도 합니다. 올해도 상반기에는 '킹오파15'와 DLC들을, 하반기에는 현재 '스파6'를 구매해 상당히 재미있게 줘터지고 있습니다. 내년 역시 대전격투 장르는 저에게 기대되는 영역입니다. 바로 '철권8'이 출시하기 때문이죠. 전작이 아케이드판으로 2015년에 나왔으니 무려 8년만에 나오는 후속작입니다. 들리는 소문에는 무릎형님(사실은 형님이 아니라는 불편한 진실) 기다리시다 기린이 되었다는 슬픈 전설이... 사실 '철권'시리즈 같은 경우는 너무 어려워서 꺼려지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그냥 지나치기는 쉽지 않죠. 아마 '파블로프의 개' 마냥 할인을 기다리다가 적정가격이 되면 자동반사적으로 구매를 누르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2024년 1월 24일 발매로 제가 기대하는 게임 중 가장 빨리 출시가 되는 게임이네요. 아마 내년 하반기 정도에는 재미있게 즐기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요즘엔 미녀 여캐가 별로 안보여서....)

-스트리트 파이터6 리뷰 : https://blog.naver.com/rdgcwg/223287765261

6. 드래곤즈 도그마2

2012년에 출시했던 '드래곤즈 도그마'의 후속편입니다. 장르는 오픈월드형 액션 RPG라고 하네요. 전 전작을 즐기진 않았지만 믿고 사는 캡콤인지라 당연히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근데 '엑조 프라이멀'은 왜 그랬어...) 더욱이 판타지 세계관의 거대한 오픈월드형 액션 RPG장르라 더더욱 끌리네요. (판타지 + 액션 RPG +캡콤은 뭐다? 닥구다~!!) 아쉬운 것은 멀티플레이는 전작에 이어 이번 작에서도 없고 오로지 싱글플레이만 지원한다고 하네요. 트레일러만 보면 상당히 기대를 하게 만듭니다. 영상 속에서 보이는 그래픽과 세계관 배경은 저를 비롯한 유저들에게 상당히 많은 상상력을 요하게 만드는데 성공적이었던 것 같네요. 여기 저기서 호평이 자자한데 사실 캡콤의 이름값이 더 크지 않을까 싶네요. 역시 자세한 것은 게임이 나와봐야 할 것 같습니다. 출시는 2024년 3월 22일입니다.

-PC없는 캡콤의 여우주연상은 : https://blog.naver.com/rdgcwg/223175343856

7. 사일런트힐2 리메이크

올해에는 양질의 공포게임들이 많이 출시되었습니다. 당장 년초부터 '데드 스페이스'(리메이크)부터 '바이오 하자드 RE4' 그리고 (제가 즐기진 않았지만)'엘런 웨이크2' 등으로 올 한해 유저들을 벌벌 떨게 만들었습니다. 저도 그 중 한사람이었고요. 지금까지의 내년 라인업을 보면 올해만큼 양적으로는 호러게임의 출시가 많을 것 같아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기대되는 작품은 있습니다. 바로 '사일런트 힐2 리메이크'입니다. 분위기와 캐릭터 등 분명한 특색이 있는 게임으로 많은 호러게임 팬들에게 명작으로 인정받고 있는 게임이죠. 아쉽지만 공개된 것이 많지 않아 원작을 대비로 유추하는 것이 다일 뿐입니다. 사실 정확한 출시일정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냥 2024년이란 추측만 있을 뿐이죠. 뭐, 이렇게 베일에 꽁꽁 싸 메인 것도 웬지 '사일런트 힐'스럽긴 한데. 사양은 공개가 되었는데 뭔가 사양부터 공포스러운 것은 저뿐인지...

-하기스 PPL 게임들 : https://blog.naver.com/rdgcwg/222958412115

8. 유니콘 오버로드

'바닐라웨어'와 '아틀라스'에서 제작하는 시뮬레이션 RPG 게임 '유니콘 오버로드'도 제 기대작 중 하나입니다. 저는 '바닐라웨어'의 게임들을 꽤 좋아하는 편입니다. 정확하게는 '바닐라웨어'사의 일러스트나 아트를 좋아하죠. '오딘 스피어', '오보로 무라마사', '드래곤즈 크라운' 등 상당히 재미있게 즐겼지만(즐기고 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뭔가 반복적이고 지루해진다는 단점이 있더군요. 하지만 그들이 그려내는 미려한 그림체와 그 2D 그림체에서 나오는 캐릭터와 배경 등의 그래픽은 너무 아름답죠. 거기에 음악도 수준급으로 뽑아주는 편입니다. 당연히 내년 3월 8일 발매 예정인 '유니콘 오버로드'도 기대작이지만 불안요소는 존재합니다. 첫번째로 트래일러나 유출사진 등으로 볼때 전작들만큼이나 개성있는 캐릭터나 그래픽은 바닐라웨어답지 않게 아직 찾아볼 수 없다는 점, 시뮬레이션 RPG라는 생소한 장르로 돌아온다는 점은 고개를 갸웃하게 만들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빨리 나왔으면 좋겠는데...PC는 왜 미발매냐고. ㅠㅠ

-3편이여 컴백하라 : https://blog.naver.com/rdgcwg/223213287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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