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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베타부터 시작해 어제까지 바바리안을 제외한 네 캐릭을 플레이했습니다.
빌드에 따라 성능차이가 다르고 25렙이면 그냥 초반 플레이기 때문에 정식 출시에 무조건 적용 하기는 힘듭니다.
서두에 결론을 적자면 히드라의 편의성 전통의 원소술사, 강력한 딜링과 안전성을 두루 갖춘 강령술사, 스타일리시하고 빠른 도적
이렇게 셋이 좋아보입니다.
1. 원소술사
와우도 그렇고 마법사 로망이 있어서
첫 캐는 소서를 시작했고 확실히 노 전설 상태에서는 히드라 편의성과 준수한 딜량 덕에
장판기가 많은 디아에서 편안히 키우기 좋았습니다.
2. 도적
활 스킬은 접하지 못했고 단검으로 조금 키웠는데
일단 이동기가 있고 폭딜이 뛰어났습니다.
스타일리쉬한 플레이가 가능하고 빠른 던젼 밀기에 좋아보였습니다.
3. 강령술사
일단 시작부터 해골 도우미 네 분께서 함께 하십니다. 몸빵이 있다는 건 안정성에 크게 기여하죠.
뼈 스킬을 찍었는데 기본, 핵심스킬 딜량이 타 캐릭을 압도하는 느낌이었습니다.(물론 석상 찾기 덕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시체 생성 트리를 타서 시폭 메타로 가니까 동시다발적으로 시원하게 터지는 적들의 모습이 압도적이었습니다.
어찌보면 초반한정 가장 OP 아닐까 싶었습니다.
4. 드루이드
일단 늑대에 몰빵해봤는데 근접딜은 확실히 한계가 명확해보입니다. 안전성 확보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여기서 조금 숨이 트인게 전설템 중 폭풍 적 8(4)번 튕기기 옵션을 먹은 후 핵심 기술 폭풍 중심으로 갈아탄 후였습니다.
역시 블쟈는 마법을 사랑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캐릭에 비해서는 동일 레벨에서의 데미지와 속도가 너무 약하지 않나 싶습니다.
영력(마나) 소모도 많고요.
해외 유저 영상 중 군중 제어 전설템을 활용한 산사태 빌드도 차용해봤는데 데미지는 강한데 안전성 확보가 어려웠습니다.
일단 이번 베타 기간에서는 붙는 거 자체가 상당히 리스크지 않나 싶어요.
좀 더 도전적인 플레이를 원한다면 해볼만한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떤 전설템을 득하고, 어떤 핵심 기술을 차용하느냐에 따라서 같은 캐릭도 다양한 플레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스킬 간 시너지를 생각하면서 연구해보는 재미도 있고, 그게 어려우면 다른 분들이 연구한 것들을 차용해서 하는 것도 재밌습니다.
패드도 최적화가 잘 된 것 같고 장판 밟을 때나 레벨업 할 때의 진동 효과 등도 좋았습니다. 꼭 패드 플레이해보세요.
여러분들은 어떤 캐릭으로 시작하실 건가요?
전 아예 베타 때 안 해본 바바로 해볼까도 생각 중입니다. 게임은 도전하는 게 맛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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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llllilllil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