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의 자동사냥을 오래했더니 게임에 흥미를 잃고 게임불감증에 걸려서 최근 1년간은 아무 게임도 안하고 있었네요~
자동사냥 게임 돌리면서 진짜 스마트폰 한개 더 구입해서 하루종일 보조배터리 연결해서 자동사냥을 시켰는데 어느순간 제가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더라고요ㅎㅎ
저는 온라인 MMORPG게임 등은 한번도 안해봤고요, 디아2와 디아3같은 패키지게임만 해왔습니다.
그런데 디아2의 경우에는 약간 꽤 오래하기도 했지만 깊이 진득하게 오래했습니다.
디아2에 재미가 좀 떨어지고 그럴 무렵 카오스큐브 디아블로2 사이트에서 무료오리버스도 2년정도 운행하면서 그런 소소한 재미로 디아2를
하다가 디아3가 나오고 나서는 디아2를 접고 디아3는 정복자랩 천점 넘을때까지는 했네요~
그러다가 디아3도 흥미가 안생겨서 최근엔 안하고 있었는데 디아2랑 디아3때 같이 하던 친구들이 연락오더니 로스트 아크 해봤냐? 재밌던데
하면서 같이 하자고 꼬시더라고요...
제가 최근에 걷기를 10월달부터 2개월 넘게 하루도 안쉬고 꾸준히 하고 있어서 집에 도착하면 매일 밤 12시가 넘어서 들어옵니다. 저녁
먹고 매일 하루 3시간 30분 이상을 걸어서 교통수단을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만 집에 오다보니 항상 늦네요.
아무튼 집에 오면 일단 로스트아크를 켜서 매일 한두시간 이상씩 하고 주말에는 좀 오래해서 만랩 50까지는 만들어
놨네요...ㅋ
그러다가 친구랑 레이드란 곳에 들어가서 3명이서 몬스터 1마리 잡는데,다들 아직 랩만 만랩이지 장비가 좋지 않아서 몬스터 잡는데
실패하다가 몇십분만에 겨우 보스를 잡았는데 와 살떨리고 굉장히 재밌더라고요~ >_<
게임불감증에서 오래간만에 벗어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ㅋ 일단 저는 게임을 할때도 CD같은 패키지게임만 해왔고, 스마트폰게임들도 현질
안하고 무과금으로만 하는 편이거든요. 근데 로스트아크도 그냥 무과금으로도 큰 욕심 안부리고 그냥 조금씩 조금씩 사냥하면서 맞춰나가면 될거
같아요.
일단은 친구들과 같이 하니까 꿀재미인거 같습니다.
만약 혼자 했으면 이렇게 더 재밌진 않았을지도요^^
자동사냥게임에 물리신 분들은 로스트아크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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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빠진 게임이 저도 로아에요~
모바일은 자동사냥이랑 몇개 안되는 스킬로 단조로워서 안했는데 요즘 즐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