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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를탐하다라고, 작년 4조원 매출에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던 넷이즈 게임이 한국에 들어옵니다.
오히려 삼국지는 중국의 역사이지만 코에이 덕분인지 어느덧 일본 시뮬레이션의 대명사라고 볼 수 있죠.
하지만 중국 역사를 바탕으로 한 내용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중국에서는 가장 유명한 삼국지 IP를 활용해
이런 시뮬레이션 게임이 나온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장수를 기용하는 것은 뽑기이지만, 엽전으로도 구매할수가 있고 무장의 업그레이드는 간편한 편입니다.
외교를 통해 동맹을 하며 천하통일의 위업을 모토로 삼는 것은 기존 코에이 삼국지와 동일하나
건물을 짓고 주변 타일을 업그레이드해나가는 것은 문명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모바일게임이기 때문에 멀티라는 점과,
굳건한 동맹과 뒤통수를 제대로 칠 수 있는 배신같은 것이 게임내에 가능하다보니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게 된 이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아직 초반부분이고 파이널 테스트이기 때문에 빡세게 달리지도 않으며 어느정도
시스템 간만 보는 와중입니다. 하지만 천하를탐하다의 중국 이름인 率土之濱 (솔토지빈) 을 검색하시면,
스케일이 남다른 시뮬레이션 게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식 출시는 언제인지 모르고 현재 국내에서는 예약과 파이널테스트를 병행 중이지만,
삼국지 시리즈를 즐기셨던 분들이라면 삼국지 온라인이라고 생각하시고 체험해봐도 될 것 같습니다.
과금은 뽑기보다는 도미네이션즈랑 비슷한 방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을 줄이는 용도로 주로 쓰인다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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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받아서계속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