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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계신 게임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계속 모르는 게임을 하나 추천해드리려합니다.
두둥~
죽음은 탈출구가 아니다.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이하 데바데)
2016년 6월에 출시한 게임이고 온라인 멀티플레이만 가능하지만 제작진의 꾸준한 업데이트로 스팀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현재 판매순위 7위네요. 메타스코어 점수는 높지는 않습니다. 71점.
메뉴화면입니다. 게임의 초창기에는 영문판이었고 디씨인사이드 데바데갤러리 관리자가 개인적으로 유저한글패치를 하다 게임을 접는 바람에 반 정도만 한글화되고 업데이트되는 컨텐츠들은 전부 영문이었으나...
이제는 한글화가 다 됐습니다. 신규 업데이트 컨텐츠도 빠르게 한글화가 되기 때문에 플레이에 불편함은 없습니다.
혼자플레이, 친구와 팀으로 생존하기, 친구와 생존자vs살인마 하기, 살인마로 플레이 등이 가능합니다.
튜토리얼도 친절하게 마련돼있습니다.
이 게임은 생존자 역할의 유저 4명 vs 살인마 역할의 유저 1명이 벌이는....
전세계를 아우르는 고유의 전통놀이(?)인 술래잡기에 호러를 입힌 그런 게임입니다.
사진은 플레이 가능한 생존자들이며 레벨은 최대 50이고 50후에는 환생이라는 개념을 통해 다시 1레벨부터 50까지를 캐릭터당 3번 할 수 있습니다. 즉 3번까지 환생이 가능.
각각의 캐릭터는 고유의 스킬(데바데에서는 PERK. 퍽이라 부름)을 3개씩 갖고 있으나 레벨35, 40, 45에 한 캐릭터의 고유 스킬을 다른캐릭터도 찍을 수 있게 해주는 전승이라는 개념이 있어서 사실상 스킬 때문에 특정 캐릭터만 하는 경우는 없고 마음에 드는 캐릭터를 골라 키울 수 있습니다.
살인마 리스트입니다.
데바데의 생존자들은 결국 스킬을 공유하게 됨으로써 외관을 제외하면 스킬의 조합을 달리 할 수 있어도 캐릭터 각각의 능력은 똑같습니다.
살인마들도 렙업을 하게 되면서 보유한 살인마끼리는 스킬을 결국 다 공유하게 되는 것은 같지만
살인마 각각의 고유한 능력이 다릅니다.
맨윗줄 좌측부터 곰덫, 클로킹, 전기톱 돌진, 점멸이동 능력을 각각 지니고
바로 아랫줄 좌측부터 도끼던지기, 미행, 전기톱, 전기충격 등 살인마 각각의 개성이 뚜렷해서 다른 플레이방식을 경험하게 해줍니다.
생존자와 살인마는 추가 DLC 구매를 통해서 유료로 구매하는 방법과 게임을 플레이하면 얻는 화폐 중 핏빛파편을 모아서 구매가 가능하므로
오래 꾸준히만 한다면 돈을 내지 않아도 해금해서 캐릭터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제 생존자 주력캐릭터인 흑누나 클로뎃 모렐이 보유한 퍽들입니다. 저 중에 총 4개까지 본인이 필요로하는 능력을 가진 퍽들을 조합해서 생존에 활용해야합니다.
이런식으로 각각의 퍽들이 플레이어에게 주는 능력이 다릅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이렇게 매칭이 된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대기를 하는데 살인마 유저가 어떤 살인마를 선택했는지 여기서는 확인이 안되고 게임 들어가서 플레이하면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로딩중에 특정 살인마에 대한 팁을 주는데 그 팁에 관한 살인마가 상대기 때문에 로딩화면 중에도 파악이 가능하지만 어쨌든 살인마를 미리 알고 준비를 할 수 없다는 점은 같습니다.)
화면 우측 하단에 노란색 막대기가 보이실텐데 저건 핑을 나타냅니다.
1~100ms 정도까지는 녹색바
100~200ms 정도까지는 노란색바
그 위로는 빨간색바가 뜨는데
렉 없이 게임이 가능한 핑을 숫자로 190이하. 가급적 180이하면 게임참여를 권합니다. 190도 끊기지는 않는데 가끔 핑이 튀어서 190에서 200위로 올라가면 살짝 렉이 생깁니다.
이번엔 살인마로 선택을 해서 게임을 들어가봅니다.
이 게임은 랭크 20부터 랭크1까지 올라가는 시스템인데 랭크는 매월 13일에 랭크다운이 일어나서 1랭을 찍어도 13일이면 10랭으로 돼고 합니다. 랭크가 높다고 해서 랭크 초기화 때 오버워치나 롤처럼 보상을 준다거나 하는 게 없습니다.
랭크 올라가면 그만큼 상대도 그만큼 한 사람이 붙게 되는 매치메이킹에 활용하는 정도.
살인마의 스킬들입니다.
살인마도 생존자들을 최대한 많이 잡아족치기;;;; 위해 퍽을 조합합니다.
설명이 써있는 저 퍽은 살인마 필수퍽 중에 하나인 바칠.
이 게임은 살인마 유저가 방을 파면 생존자 유저가 들어오는 방식입니다.
생존자로 참여하면 살인마를 볼 수 없지만 방장인 살인마는 생존자가 어떤 캐릭터들인지 어떤 아이템을 들고 시작하는지를 이렇게 미리 보고 시작합니다.
5명 전원 레디를 박으면 시작하는데 시작전에 이렇게 공물을 바칩니다. 1회성으로 사용되는 소모품인데 게임내에 영향을 미치거나 게임 후 포인트를 더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공물을 불태운 후에는 본격 로딩을 시작하는데 로딩중에는 하단에 초보 데린이들을 위한 팁을 던져줍니다. 줍줍합시다.
자 이제 게임에 들어왔습니다. 시작전에 살인마를 보여주는데 곧바로 1인칭 시점으로 변합니다.
생존자는 반격할 수 없는 대신 3인칭시점을 줘서 물체 뒤에 숨어서도 시야가 확보되지만 살인마는 공격자기 때문에 1인칭 시야로 핸디캡을 줍니다. (같은 실력의 유저끼리면 살인마가 유리)
갈대숲이 많은 맵이라 시야가 상당히 방해됩니다만 생존자들을 잡아족칠 생각에 설레는 마음으로 갈대숲을 헤집고 다니는 중..
좌측 하단에 숫자5와 그림이 있는데 생존자들이 닫힌 탈출구를 열기위한 전력 공급에 필요한 발전기 수리 대수가 표시 되는 겁니다.
5대를 돌리면 탈출구에 전력이 공급되고 문을 열고 나가면 탈출~ 살인마는 그전에 생존자들을 최대한 많이 족쳐야;; 합니다.
살인마는 생존자와 다르게 빨간 실루엣으로 수리가 완료되지 않은 발전기의 위치를 항시 볼 수 있습니다.
추격 중에는 급해서 스샷을 못찍었지만 어쨌든 발전기를 수리중이던 생존자를 추격해서 때려눕혔습니다.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일반적으로 생존자는 2대를 맞으면 저렇게 쓰러집니다.
붙잡힌 생존자는 갈고리에 걸어서 엔티티라는 존재에게 희생양으로 바치게 되는데 생존자는 갈고리에 걸리기전에 몸부림을 쳐서 탈출할 수도 있고 갈고리에 걸리더라도 다른 생존자가 구해주거나 낮은 확률로 스스로 빠져나올 수 있지만 만약 3번 갈고리에 걸리게 되면 희생됩니다.
다른 생존자를 결국 희생시킨 모습.
간략하게 데바데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렸는데 그래픽이 수려하거나 스토리가 뛰어난 게임은 아니지만
매 게임마다 다양한 상황이 나올 수 있고 쫄깃한 긴장감을 느낄 수도 아니면 상대방을 능욕하는 희열;;을 느낄수도 때로는 타 유저의 인성질에 분노가 느끼는 희로애락을 담은 게임입니다.
가격은 본편이 21,000원이며 스팀 세일시 50퍼 할인을 자주 하므로 매우 저렴합니다.
백문이불여일견 한 번 해보는 게 백 번 설명 듣는 것보다 낫습니다.
환영합니다.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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