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축구 남자농구는 원래 돈 됩니다. 한국이 못해서 돈 안되는 거고

올림픽 매출의 절반이 남자축구입니다. 이거는 타격 커요.

공감합니다.

민주주의 국가는 신기하게도 국가의 정치 지도자 상태(?)에 따라 국가의 전반적인, 모든 분야가 영향을 받습니다. 스포츠도 예외가 아니죠.

왜 인도네시아가 따위죠?

그 나라사람들과 선수들이 열심히했고 잘했으니 이겼지

뭐 불가촉천민이에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세금 투입할 필요가 없다는데는 동감이나

국위선양 입장이 아닌 프로 스포츠를 소비하는(시청자) 입장에서 봐도 돈 값 못하는 겁니다.

탈락한 종목들 보면 저 돈 받고 저 성적 내면 욕먹어도 싸죠.

시장 크기가 되고 굳이 국제대회 성적 안나와도 돈 버니까 국제대회 성취가 아무것도 없는 대표적인 예가 중국축구인데,

종목이 달라도 그 꼴 나는 단계인거죠.

그깟 공놀이 하는 의견도 있겠으나 국내 프로 스포츠를 소비하는 입장에선 똑바로 해 라고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수준 낮은 게임을 시장에서 공급받고 있는 셈이니까요.

지금 20대 인구가 일단 줄었고요

골프 수영  동계스포츠 등으로 다양성이 증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스포츠가 노력이 아니라 초등부터 엄청난 강습비가 필요한 종목들이 많습니다.  배고파서 운동하는 시대가 아니라서 그렇습니다. 

어느정도 수준이 되었을 때 그깟 공놀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겁니다. 평균적인 리그 수준을 보았을때 당연히 올라가야 하는게 맞는데 협회 운영들을 개같이 해서 결과를 이렇게 뽑아놓는게 정치적 선진국의 결과물들인가요? 죄송한데 올림픽 못나간다고 국민 건강 위해 세금 더 쓰이지 않습니다. 협회를 통해서는 여전히 세금 줄줄 새고 있는데 참... 그렇다고 인프라가 갖춰져 있나 뭐가 있나. 서울에만 해도 풋살장, 축구장 없어서 축구인들이 쌍욕박는게 일상인데... 정치권 하는 꼬라지 보면 퍽이나 국민 건강을 위해서 세금 쓰겠네요.

이건 돈은 돈대로 쓰고 망한 케이스라서 이런식의 정신승리는 좀..

말씀대로 선전을 위한 엘리트 체육은 줄여가고...

더 나아가 사회 체육에 투자를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적은 인재풀도, 비싼 강습비도 엘리트 체육 시스템에 기반한다 생각됩니다. 

여튼 인구도 줄고, 엘리트스포츠 어릴 때 죽도록 운동만 시키고 그런거 벗어나서 꼭 정규 수업은 시키고 이런게 나름 정착이 됐는데 이번에 진종오처럼 엘리트스포츠 부활시켜야된다는 애들이 전면에 나서는거 보면 어떻게 될지 모르죠. 일본도 생활체육했다가 국제대회 말아먹고 다시 엘리트로 회기한지 꽤나 됐구요. 아..진종오는 국회의원까지 됐으니 뭔가 제도를 바꾸려고 하겠네요 ㅋㅋ

정신승리일지도 모르겠지만.. 선진국이라고 수렴할수록 이런 스포츠국뽕은 관심도가 낮아지는듯. 아예 생활스포츠 저변이라도 깔리면 모를까 

이런것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특히, 지난 아시안컵이었나요? 그때보고 아시아 수준이 평준화되가고 있다는걸 많이 느꼈습니다.

근데 이렇게 결과로 나오네요.

차라리 잘 된거같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토대를 갈고 닦아야죠!!

본선진출 실패가 최초라는데...

도대체 엘리트 체육에 돈 그만 쓸때가 되었다는 생각은 어떤 근거에서 나오는거죠?

일본이 국제대회에서 성적 좋은 건 엘리트 스포츠에 대대적으로 투자했기 때문입니다 십여 년 쯤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