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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일에 조조로 극장 다녀왔어요
근데 영화보다가 개열받는 장면 많길래 하.. 공감도 되고
저였으면 진짜 하루에도 열 번씩 사직서 꺼냈다 집어넣었다 했을 듯한..ㅋㅋ
밥도 맘대로 못먹게 함요ㅋㅋ
어차피 자기가 먹고싶은거 먹을거면서
물어봐놓고 오늘은 자기가 말한거 먹고
내일은 제가 말한거 먹자네요ㅋㅋ
아니 밥은 오늘 먹는건데 ;;
또 휴가때마다 따라온다니;;
진짜 이건 못참죠 ㅠ
제 상사가 라미란이여도 못참습니다ㅋㅋ
아니 그리고 이게 제일 열받는거
왜 상사가 사고친거 수습을 다시키는지..??
저와 다른 점이 있다면.
김무열 얼굴이니까 지사님!하면서
멋지게 등장하지만
현실은 개처럼 끌려가서 수습하고 있을 듯한..ㅋㅋ
월급쟁이들 사는 인생 다 똑같다지만
스펙타클한 제 회사생활이랑 겹치면서
진짜 눈물 나는데ㅋㅋ 중간중간
김무열이 팩트 날려주는게 사이다고 너무 웃겼네요ㅋㅋ
진짜 이거 왜 예고에 썼는지 알거같았어요ㅋㅋㅋ
영화관에서 이 장면 보고 빵터짐요ㅋㅋㅋ
하.. 어떻게 마무리 할지 모르겠지만..
암튼 우리 회사 상사 생각나고ptsd오는거같을 때마다
할말 다하는 김무열땜에 잼게 봤네요
할말 하는 김무열로 마무리..
저도 꼭 상사한테 저말 해보고싶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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