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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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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건설사들이 못할거라고 보네요 1군 건설사들이고 만약에 진짜로 아작나면 국회의원들이 국감에서 오너 소환할 가능성이 커요 월급쟁이 건설사 사장 입장에서는 하기 힘든 선택이죠 돈이 중요한게 아니죠
한가지 안좋은건 윤석열정부의 분양가상승정책이 예상보다 낮다는거죠
202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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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향기
그럼 어떤쪽으로 결론이 날까요? 조합에서 추가금 더내고 건설완공하는?
202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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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조합은 기존 추가분담금 정도만 더내고 나머지는 분양가오른걸로 충당하지 않을까 하네요 건설사가 많이 봐준거죠
202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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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_diem
그런거 믿고 조합원들이 버티는건데 국회는 사법권이 없으니 호통만 치다 끝날겁니다.
해결될려면 서울시장이나 대통령이 움직여야 해결될텐데요.
202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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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글쎄요
국회사법권없으니 국감에 불려가든말든 극한으로 한다?? 재건축이 지금 마지막 사업도 아니고 다른 재건축조합도 보는데?? 리스크는 원래 회피하는거에요 기업은 보통 모험안해요.
202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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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쟁이
둔촌 조합에 대한 인식이 매우 안좋아서, 함부로 감싸지도 못해요
202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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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그냥 오너가 국회에 불려가는것 자체가 리스크라는거죠
싫어라 합니다
202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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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베리
@ilikeit 사건의 발단은 조합이라 당사자가 아닌 3자가 나서는게 애매합니다. 시공사는 선례도 있어서 법적분쟁 가면 이긴다는 것도 알고 있으니 끝까지 가는 것도 손해 볼 일은 아니구요. 다른 조합에 욕 먹는 것도 혼자 독박쓰는 게 아닌 4개 대형건설사가 나눠 먹으니 먹을 만 할 겁니다. 그리고 국회 청문회가 열린다고 해도 오너가 경영을 직접하는 건 아닐테니 건설사 대표가 청문회를 가겠죠.
가장 중요한 문제는 건설단가가 상당히 이 시기에 공사를 하는 와중에 조합이 선빵을 친 겁니다. 시공사는 정상적으로 분양까지 끝냈을 때 손해를 볼 각오도 해야 하는데 울고 싶은 아이 뺨 때려 준 격이에요. 당연히 시공사는 현상황을 상당히 반기고 있을 겁니다.
202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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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사과
문제는 안하면...배임이 될수도 있습니다..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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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1111
이 상태로 계속 가면 조합은 돈이 없으니 경매 넘어갈 수 있지요..결국 시공사가 싸게 꿀꺽할 수 있으니 시공사는 아쉬운게 없구요..트리마제 처럼 할 수 있으니 더 원할 수도....조합원들이 좀 더 손해를 보더라도 시공사가 원하는대로 빨리 협의해서 조속히 시공하는게 살길인것 같네요
202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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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erbee
트리마제 2가 되면, 시공사는 조 단위 이익이 날 수도 있습니다. - 밑에 설명 씀.
8월23일까지 조합이 사업비 못갚으면 시공사가 대위변제하고 조합에 구상권을 청구하겠죠. 그걸 못갚으면 조합이 가진 토지를 경매에 붙일 수 있고 (그 경매에서 유치권 및 이주비 대출도 토지 대금에서 나가야 함) 아시다시피 그게 트리마제 엔딩행입니다. 지금 공정 50% 해놓은 유치권이야 시비 붙을 수 있지만 사업비 대위변제로 인한 채무는 완전 민사라 정치인이 건들 수가 없음. (추가해서 쓰면 이렇게 채무 관계가 생겼는데 관련 조치를 안하면 시공사 임직원은 배임으로 고발당할 사유에요. 무조건 경매방향으로 갈 수 밖에 없음. 그래서 8월 23일의 사업비 상환 시한이 매우 중요합니다.) 8월23일이란 시한이 정해져 있고 진행되는 사항이긴 한데, 못갚을 경우의 경매 시나리오 중 (대주단이 합세한) 급행이 있고, 시공사가 직접 관여하는 시나리오 및 시공사가 직접 관여 하지 않는 간접 시나리오도 있으나 어느 쪽이던 조합 및 조합원은 현금 청산이란 건 동일합니다. 어떤 분이 시공사가 직접 경매 추진하고 2회 유찰 후 낙찰시 (트리마제 엔딩) 계산을 해보신 걸 봤는데... 지었으면 싯가 20억짜리 아파트를 소유해야 할 조합원 1인당 딸랑 2억 정도 받고 청산당하더군요... ㄷㄷㄷ... 제3자인데도 충격과 공포... (시공사의 이익은 1만2천세대 전부 일반 분양. 평균 9억 분양가만 잡아도...(낙찰받느라 지불한 금액, 대주단 이주비 등 경비 빼도 조단위 이익이 남)) 어쨌건 8월23일까지 조합이 사업비 못 갚으면 더 볼 것도 없습니다. 정치권이 개입한다면 그 중간에 뭔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202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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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마스터
정확히 이야기를 하면 트라마제랑 둔촌주공은 방식 자체가 틀립니다.
트리마제는 지역주택조합(민간시행/ 95% 이상 확보해야 사업승인)이라서 가능했지만,
둔촌 주공 같은 경우 재건축이라서 공공적인 것, 유치권이 정당한지 판결이 오래 걸리는것, 선순위 채권자등 권리관계가 복잡한 상태입니다.
만약 이 모든 과정을 시공사가 넘긴후 경매를 받아도 재건축 사업이 시행중(도시정비법에 따라서)인곳이라서 재건축에서 민간시행 방식으로 변경해야 하고, 인허가를 다시 받아야 하고, 권리관계(95% 확보해야 사업승인 가능)가 복잡하고,
공공성을 가지고 있던 사업이라서 변경시 인허가도 쉽게 나오지가 않기 때문에 시공사쪽에서 이런 무리수를 두고 낙찰을 받아서 사업을 진행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은 분양가 상한제가 조정되면서 적정선에서 합의가 이루워질것 같네요.
202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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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erbee
위에 언급했지만 유치권은 시비 걸릴 여지가 있으나 조합이 사업비 상환 못해서 대위변제로 생기는 채무는 시비 걸릴 여지가 없습니다.
(지금 조합 펀드(조합원들이 십시 일반 돈을 모으는 것)와 다른 대주단 모색이 거론되고 있는 게 (현실성은 둘 다 별로 없다고 보지만...) 그만큼 대위변제 상황이 무서워요.)
뒤에 언급하신 다시 지어서 파는 것이 쉽지 않다는 건 앞의 대위변제 및 경매와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대위변제가 이뤄지면 경매는 무조건 가게 되어 있습니다. - 안하면 시공사 임직원들이 배임하는 것이라니까요.
202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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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마스터
민간시행 방식이라면 가능하지만, 재건축이기 때문에 시공사쪽에서도 쉽게 경매를 받을수가 없습니다.
50%이상 진행이 된 상태라서 다른곳에서는 받으려고 안할것이고, 그렇다면 시공사가 낙찰을 받아야 하는데
유치권이 정당한지 판결 자체가 평균적으로 3~7년정도 걸리고, 또 경매를 받았다고 해도 민간시행 방식으로 변경시 선순위 채권자(조합원등)에게 권리 95%이상을 확보해야 사업승인 나서 사업이 가능한점,
권리 95%이상을 확보했다고 해도 인허가를 다시 받아야 하는데 재건축이였기 때문에 쉽게 인허가를 받기 힘들기 때문에 시공사단에서 민간시행 방식으로는 쉽게 결정하기가 힘들겁니다.
5~10년도정도 걸릴수도 있는 사업을 과연 시공사단이 받을지도 의문이네요. 지금 하는 행동들은 좀더 유리한것을 선점 하기 위해서 하는 모습들로 보이네요.
202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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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erbee
@델마스터 님 말씀은 권리관계의 문제일 뿐입니다. 권리 관계 복잡한 물건 낙찰 안나오는데 아시다시피 유찰 거듭되면 가격 빠지고요. 제가 보기엔 유치권 소송도 님이 말한 3-7년이 아닌 2-3년 이내로 끝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까놓고 보면 그 때쯤엔 조합은 이미 사실상 망하고 시공사는 빵빵한 변호사를 앞세울텐데 유치권이 시공사에 유리하게 판결날 가능성 100% 봅니다.) 말씀대로 유치권 소송으로 유찰이 많이 될 수록 경매 시작가는 확실히 빠질테니 소송이 길어질수록 그 청산금조차 못받고 조합원은 숨만 쉬게 되겟죠. 시공사가 직접 받는 트리마제 엔당 말고도 간접 청산(?) 시나리오도 있던데 어느 쪽이던 시공사는 손해보지 않는 시점에 접어들고 있다고 봅니다. 제가 보는 엔딩은 경매행 - 트리마제가 아닐 수는 있어도 경매는 간다고 봅니다. 추가 : 너무 복잡하게 썼는데 요약해 드리면, 권리관계 꼬여 있다고 물건 안나오나요?입니다.
202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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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임마
거주자들이 ㅈㅂㅅ이라 가능
202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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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인 조합의 문제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