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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블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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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라클/나이트 루틴

새로 이직하고 근처가 한강이길래

저녁엔 퇴근하고 런닝하고

아침엔 영어공부 한답시고

5시에 일어나서 7시까지 삼실로 가서 2시간 공부하고

3주가까지 되는데

내 6개월 뒤 모습과 1년 뒤 모습이 궁금해지네

그리고 ㅋㅋ 헬스장도 끊음.. 핳..

요즘 바쁘게 사려고 엄청 애쓰는 것 같아

월 수 금 저녁 런닝

월-금 아침 영어공부

주말 중 하루는 아침 또는 저녁 등산

남은 주일은 교회

여기서 헬스장을 추가했으니,,

화- 목 아니면

런닝을 한 주는 2번ㅡ 한 주는 3번 이런식으로 해서 헬장과 밸런스 맞추려고

한 번에 너무 많은 것을 소화하고 있는게 난생 처음임

고등학교 때도 대학교때도 이리 바쁘게 안 살았음

왜 내가 이러는지도 모름

계산 안하고 시작하니까 그냥 하는 것 같음

이러다 버닝 올 수도 있고

포기할 수도 있겠지만,

할 수 있는 만큼 해보려고

살면서 언제 그러겠어

한 번 인생 이런것도 해봐야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