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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비염을 항상 달고 살았는데요
환절기나 겨울은 항상 콧물이 흘러나올거같아서 킁킁거리고
비염덕에 목도 아프기도 하고 약먹고 아프고 약먹고 아프길 반복.
그러다 어느 이비인후과에서 비중격만곡증이란 얘길하더군요
근데 꼭 수술해야하는건 아니고 한쪽이 막혀서 한쪽으로만 숨쉬는
상황인데 삶에 지장없을 정도면 그냥 관리 잘하면서 살라고..
비염 달고사는게 100퍼 코가 휘어서는 아니다..라고 하네요.
또 몇년을 지내다가 요즘은 눈도 아프고 두통에 어지럼까지 생기는게
좀 큰병원을 가서 진찰을 받아봤는데 코가 환기가 잘되야하는데
한쪽은 8-90프로 막혀있고 한쪽도 어느정도 막혔고 주변이 부어있다.
환기가 안되니 계속 염증 생기고 약먹고 조금 가라앉고 또 염증 생기고 반복이다. 재발가능성은 의사의 역량탓이고 본인은 연 1천회 수술을 하니 걱정마시라. 수술비는 110~120정도 나온다네요(실비보험으로 90프로 나오겠지만 수술비가 다소 비싼 느낌)
한쪽이 막힌상태지만 냄새도 잘맡고 크게 불편한 감은 없는데 비염을 달고 사는거, 집사람이 제가 잠잘때 숨못쉬듯이 컹컹 자주한다네요
그래서 수술예약은 잡았는데 업무가 바쁠 시기라 걱정이 많이 됩니다.
제 증상엔 수술을 하는게 도움이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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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했는데 도루아미타불
그리고 개인병원에서 당일 3시간 회복 후 퇴원하니30~40밖에 안하더라구요
수술비가 많이 차이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