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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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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로제 걸릴거같은 혼잣말 ²
분류: 일반
이름: nstdream

등록일: 2023-02-05 15:42
조회수: 762

아무도없는 길을가는데 골목에서 노인이 나타났습니다

뭐라뭐라 혼잣말을 합니다 (아이구 누가 여기다 쓰래기를 버렷어~ 라는식)

이런 일에 원래는 아무생각이 없었죠 음.. 누가 쓰래기를 버렷나보다...하고말이죠

근래에 인적도 드물고, 노인이 많이 사는곳으로 이사를 왓는데

밖에나가면 지나가는 노인들이 꼭 한마디씩 합니다 저한테 하는게 아니라 혼잣말로(경로당이나 가볼까~)

말동무가 없어서 그런지, 나한테 말을걸고 싶은건지, 정보를 전달하고 싶은건지...

아무말도아닌 그말이 들리면 굉장히 오래 신경이 쓰이네요

이제 노이로제가 되어서 사람없는곳 지나갈때 노인이 지나갈꺼 같으면 촉각이 곤두서네요

아직 40대후반이라 더 어르신들의 심리는 모르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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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ckland

님한테 피해주는 거 같지 않은데 과민하신 듯

2023-02-05 점아이콘

0 nstdream

조용히 살고싶어서 이사왓는데 조용한데 살다보니 더 예민해졌나보네요

2023-02-0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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