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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스포 때문에라도 개봉 첫날 보는 게 불문율처럼 돼버렸는데..
여하튼 트랜스... 뭐 고만고만합니다.
기존 오리지널 트릴로지에 비할 바는 아니고, 워낙 1편에서의 임팩트..
그 웅장하고 거대한 로봇으로 변하는 CG가 줬던 첫 임팩트는 이미 사라진 지 오래 잖아요.
그렇다고 이 오락물에 서사를 부여하는 것도 좀 거시기한 게 사실이고..
그렇다보니 팬심 반, 로봇들이 씨우는 CG 보는 눈요기 정도로 보고 있는데 그냥저냥입니다.
볼 거리야 이전처럼 충분하고 스토리는 어차피 이길 스토리고..
남주 & 여주는 주인공들 비중이 딱히 클 요소도 없어서 개인적으로는 배우들도 그냥저냥이었네요.
그리고 인어공주처럼 여주에 대한 말들이 많았는데 보시면 아마 그런 생각들은 거의 사라지실 겁니다.
미모에 대한 평은 있을 수 겠으나.. 약간 푼수기 있는 배역이라 맞게 캐스팅한 듯하네요.
여기까지가 무난하게 봤을 때고.. 나쁘게 보자면..
내용 밋밋하고, 스토리 별 거 없고, 여주는 못 생겼고.. 달라진 게 하나도 없네.. 하실 분들 계실 것 같구요.
마블과 관련된 두 어가지 정도의 내용, 장면이 있습니다만 스포라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쿠키 영상은 엔딩 크레딧 초반에 딱 1개입니다.
크레딧 다 올라가고 오토봇 디자이너에 대한 헌정 자막이 하나 있습니다만 굳이 안 보셔도 되겠구요.. 그럼~
PS. 마이클 베이가 손을 완전히 뗐다고 들었는데 크래딧에 베이 프로덕션이 보이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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