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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뽐뿌 대충 10년정도 쓴 유저에요.
우리 애들 키우는데 참 많은 도움을 받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선배님들에게 감사 인사 먼저 드립니다.
뽐뿌에서 애들 기저귀 부터 시작해서, 식품류, 장난감, 여행 기타등등의 정보를 공유 받으며 잘 쓰고 있었습니다.
제 체감상으로 한 3~4년 정도 전 부터 슬슬 핫딜?공유가 사라지더니 핫딜을 뽐뿌에서 찾기가 힘드네요. ㅠ
삶이 바쁘다는 핑계로 '좋은 정보 공유에 감사합니다.' 라는 인사도 못하고 그랬던 저를 반성합니다.
지금 돌아보니 우리가 나이 먹듯이 뽐뿌도 나이를 먹는 것 같아요.
이전에는 신발, 기저귀, 물, 우유, 쟌슨빌(병원에서 뵈요~ 하셨던 님 ㅋ),장난감, 호텔? 놀이동산? 등등의 핫딜을 각 분야의
담당처럼 주기적으로 올려주셨던 분들이 계셨는데, 그 분들도 다 나이가 드셔서, 그 물건들이 예전만큼
필요하지 않은? 나이대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아! 그리고 쟌슨빌 올려주셨던 분은 정말 마음속으로 계속 건강하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ㅠ) 우리도 나이 먹듯이 뽐뿌도 나이먹고 그러는 것 같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어요. ㅎ
그냥 그런 것 같다고 혼잣말 처럼 글 올립니다.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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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우리나라 중위연령이 계속 올라가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