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찍 퇴근해서
어머니 모시고 아울렛 가서 닥스 가방 하나 사드렸네요..
남들은 그래도 어버이날은 부모님 명품 사드리는데
전 아직은 돈이 없어서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어머니가
닥스 마음에 들어하셔서 36만원주고 가방 사드렸습니다
전 너무 죄송한데 어머니는 명품 가방 받았다고 좋아하시네요
뭔가 부족한거같아서 마음이 안좋네요..
닥스 분명히 어머니도 명품 아닌거 아실텐데 ㅠ
역시 닥스는 좀 아니죠?ㅠ
엄청 효도하신거죠- 어머니한테 브랜드 등급 중요할까요?
자식이 사주면 그저 행복한거죠.
잘하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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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닥스는 좀 아니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