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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fmArNVGTzY
팩트폭격
mbc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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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앞부분 내용 우선 추가드립니다
앵커: 상황을 설명해주시죠
기자:
지난 목요일 아침 7시30분 관련 영상들이 방송매체 서버로 송출이 완료됨
그럼 보통 방송기자들은 동영상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각자 확인하는 절차를 걸침
7시 40분 정도에 영상을 돌려보던 중 비속어로 여겨지는 단어가 우연히 들려서
방송기자들 사이에서 이야기가 오가기 시작
각자 이어폰으로 확인을 해본 뒤 깜짝 놀라 웅성대기 시작
당시 기자실에 있던 대외협력비서관 직원이 영상 존재를 알게됨.
해당 발언을 직접 확인하고 싶어 해서 영상기자단이 음성을 확인하도록 도와줌
이런 상황이 오가니까 신문 기자들도 상황을 알게됨.
즉, mbc만 취재한 내용이 아니다. 순방기재단에서 동시적으로 비속어 영상이 공유되었고, 취재도 이뤄짐.
앵커: mbc가 발언 내용을 확인하지도 않고 보도했다. 이 부분은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기자:
기자들 사이에서는 해당 발언이 어떻게 들리는지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이견이 표출되는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함
그보다는 이 발언을 어떤 맥락에서 해석해야 하는지가 기자단 사이에서 화두였음
대통령실에 설명을 해달라 요청을 했지만, 관계자는 설명하지 않고 영상기자단에 "어떻게 해줄 수 없느냐"라고 문의하고
"공식 석상이 아니었고 오해의 소지가 있다. 외교상 부담이 될 수 있다"라고 간곡하게 요청함.
기자단은 대통령실이 해당 발언 자체를 부정하지 않고, 앞으로의 파장을 우려해서 자제해달라는 의미로 이해함.
기자단은 사안의 엄중함을 고려해서 이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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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mbc만 해당 발언을 취재했다.", "남들보다 먼저 보도했다.", "mbc보도가 다른 매체들 보도에 영향을 미쳤다"라는 여당의 주장에 설득력이 있습니까?
기자:
먼저 대통령실의 독특한 취재방식을 설명드리자면, 대통령 취재는 규정상 '공동'취재가 기본.
기자단이 돌아가면서 현장을 취재하고, 내용·사진·영상 등을 모두 공유함.
mbc보도가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에 대해 대통령실에 출입하는 기자단의 의견을 물어봄.
모두 각자 매체 판단에 따라 보도했다고 대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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