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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위력이 엄청나죠. (페이컷 건설팀은 타팀대비 샐캡이 30% 정도 더 많음)
외국인 선수가 부상으로 1달이상 결장중인데도 계속 1위를 유지하고 있는 페이컷 건설이 봄배구에서 우승하기 위해서 결국 외국인선수 교체를 하네요.
튀르키예 2부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라서 몸만들기는 이미 되어 있을듯하고 선수간의 호홉만 맞추면 될듯합니다.
3일 배구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허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의 대체 선수로 콜롬비아 국가대표 출신 아포짓 스파이커 이보네 몬타뇨(28)를 영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구단은 야스민의 복귀 시점을 올스타전 이후로 전망했다. 그러나 허리 부근에 염증이 생기면서 여전히 복귀가 요원하다.
야스민의 부상 정도가 심해지자 결국 현대건설은 대체 선수 물색에 나섰고 몬타뇨로 낙점했다.
몬타뇨는 현재 튀르키예 2부리그 무라트파사에서 뛰고 있다. 키 188cm로 오른손잡이인 몬타뇨는 아포짓 스파이커, 미들 블로커 등 멀티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또한 탄력이 좋은 선수라는 평가가 따른다.
지난 두 시즌(2020-21, 2021-22시즈) 스위스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득점력도 인정받았다.
몬타뇨는 2018년 한국배구연맹(KOVO)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 신청서를 냈지만 드래프트 직전 참가를 철회했다. 2020, 2022년에도 트라이아웃에 나섰지만 구단의 지명을 받지 못했다.
현재 튀르키예에 머물고 있는 몬타뇨는 입국에 필요한 절차 등의 문제로 인해 V리그 출전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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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의나그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