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이슈되는거..가장 활발하게 짤 올라오는 디시에서 

캡쳐해서 퍼오는...

얼마전부터 대놓고 저한테 한번 해보자길래

저혼자라도 해보는중입니다^^

@뽀송해 그냥 자기얼굴에 침뱉는지도 모르고 저런글이 올라오더군요.

뭐 저렇게 혐오스럽게 글올리는거 보단 그래도 호구라고 불리면서 사시는 기혼자가 훨씬 생산적인 삶을 사는듯 해요

@super/monkeys 

그런경우가 있다는 정도의 인지를 가진분은 해당 안되고 같이 조롱하는 사람들은 미혼인 경우가 대다수 인 거 같네요

n포세대라며 좌절하는데 근데 또 주변 보면 나만 빼고 잘들 결혼하거든요 

k부동산 욕하면서도 나만 빼고 또 다들 집도 결혼하면서 장만하는 것 같거든요

상대적 박탈감이 느껴지는데, 그럼 어쨋든 그들이 정서적으로 불행하거나 결함이 있어야 불안감이 해소되니까... 

그게 맞기를 바라는거고.

실제로 본인들이 생각하는 그 이론에 정확히 맞는 사람들은 생각처럼 불행하지도 않을거고 대다수는 경제적으로도 풍족할테고 맛난거 잘 사먹고 애 장난감 사주고 플렉스하고 행복할텐데...

남자는 미모보고 여자는 능력보고 한 당사자들간의 선택인데도 깎아내리고 싶은 심리 이해못하진 않지만 찌질해보임

보면 공감하는 사람이 많다는데 공감하는 사람이 당사자인 경우도 아니고 결혼 안한 미혼들만 공감함 그 사람들 속내를 어떻게 아는지 궁예납셔서 공감함 

왜냐면 그래야 결혼 자체를 안하는게 나은 선택이라는 합리적인 위로를 할 수 있으니까.

하건 안하건 그냥 그건 선택중에 하나인데 남 선택을 조롱하고 싶은 심리. 

그런 불행함 속에 놓여있지 않다는 자위밖에 안됨.

결혼하고도 공감하는 사람들은 그 정도 혐오감을 가지고 계속 살고 있나 싶은데...진작 이혼 했거나 돌싱이겠죠

결혼하면 무슨 남자는 게임제재당하고 여자는 달마다 명품백 사고 싶어하고 그런줄 아는데 아낄땐 아끼고 기념일엔 좀 비싼거 외식도 하고 기분내고 같이 취미든 게임이든 하면서 여가보내는 커플이 훨씬 많음 

성향이나 분위기가 비슷한 부부가 많을까 다수연애를 거친 미모녀+능력있는 모쏠남이 많을까

없는 얘기가 아닌것도 알고 이게 현실이니 뭐니 하는데 그런 커플을 실제로 본적이 없음...근데 인터넷엔 엄청 많음

뭐...남편이나 와이프가 있어봐야 알지 남의 와이프들은 다 그런줄알고 남의 남편들은 다 그런줄 알고 본인이 경험해보지를 않았으니 현실을 제대로 못봄 

본인이 가정에서 그런걸 보고 자라서 그런가보죠

태어나서 한번도 생각해본적도 본적도없네요ㅋㅋ 

그들은 어떤삶을 살고있는걸까요

상상일거같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