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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는 진짜 무색무취에다가 누누 산투 감독도 심각하네요.

전성기가 아예 끝난건지 예전의 장점은 다 없어지고 흐름도 종종 끊어먹고 그렇다고 파이팅 있게 플레이하는 것도 아니고..

토트넘은 원래는 공격적인 감독을 선임하려다가 새로 온 단장이 수비적인 감독을 선호해서 거의 계약 체결전이던 폰세카 감독을 파토내고 누누 감독 선임한건데 진짜 존망이네요..

내려앉아서 수비하다가 역습을 노리는건 울버햄튼에서나 효과적이지 크펠한테도 그러다 터지고 아스날한테도 발리는거 보면..

공격전술 + 트로피 없는 무리뉴 하위 버전이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