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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g 12700원대 로얄소과
게시글 댓글에서도 터진게 많다, 안 좋다 vs 맛있다 등으로 갈렸었던 귤이었는데
로얄소과로 해도 12700원대는 좀처럼 볼 수 없을때였고
터졌다는 후기 대부분이 중대과 였기 때문에 로얄소과는 작아서 괜찮겠지 하고 주문했습니다.
처음 개봉했을때 위에 터진게 2개 정도 있어서 이정도는 괜찮네 싶었습니다.
크기도 로얄소과로 쳐줄만한게 많이 적긴 했지만 적당했고 가격이 많은걸 용서해줄거라 생각하고 하나씩 상태확인을 했는데..
아래에 째진게 한층을 이루고 있었네요. 양은 거의 3분의1을 넘는 정도의 양.....
괜찮아 보이는 귤들도 째진부분 다 확인하고 놔둔겁니다.
솔직히 이해가 잘 안 되네요.
댓글로 사지마라고 하신분들 말 안 듣고 산 잘못도 있지만..
중대과도 아니고 로얄소과에 저정도의 양이 째진게 들어있다???
귤은 이전에도 온라인으로 구매를 많이 해봤지만..
배송 오다가 물렀으면 물렀지 째진게 저렇게 담겨있는건 이해가 잘 안 되네요.
일부러 상품 안되는걸 넣어서 파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정도네요.
아...그런데 맛은 있습니다.
11브릭스 보장이라더니 그건 진짜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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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그냥 양심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