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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제작투자 극장체인 영화 산업을 이끄는 CJ의 이미경 부회장님이 지원을 다 해줬죠 그 전부터도 박찬욱영화에는
수상소감이 깔끔하네요
covid19로 인류가 같은 공포와 근심을 공유했다 우리가 판데믹을 이겨낸 것처럼 우리도 우리영화도 극장산업도 이겨낼 줄 믿는다
우리1=인류
우리2=살아남은 생존한 인류
우리도1=한국영화
우리도2=모든영화
극장산업1=CJ
극장산업2=업계종사자 모두
박찬욱 인터뷰 들어보면 이런식이예요
보면 CJ의 극장체인 레거시 산업을 세련된 방식으로 지지하는 것 같습니다
기생충으로 봉준호가 아카데미시상식에서 감독상 받았을때 이미경 부회장님이 봉준호를 향해 두 팔을 힘 껏 앞으로 펼치면서 몇번을 허그 미! 를 외쳤을때 봉준호는 그걸 빤히 보고도 외면 한 게 카메라에 그대로 찍혔는데
박찬욱은 바로 껴안네요 CJ이미경부회장님에 대한 어떤 고마움의 표시가 남다르겠죠 누가 나를 믿고 돈을 줘야 영화가 만들어지는거잖습니까 수상소감에도 제일 앞인걸 보면 신뢰의 관계에 있는 것 같습니다
봉준호는 넷플릭스같은 신생 스트리밍플랫폼 온라인에 기반한 대기업과 협업할 여지를 상징적으로 남겨 두고
박찬욱은 아닌 것 같습니다
수상소감으로 둘 다 계산이 깔린 준비된 말과 행동이었다고 하면
인간적으로는 박찬욱이 더 매력적입니다
극장체인사업을 하는 CJ는 covid19로 타격을 받았죠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구독서비스를 하는 넷플릭스는 covid19로 급격히 성장했고
영화는 안 보아도 되게 현학적일 것 같습니다
이런 해석하는 영화 보고나서 텍스트가 더 많은 영화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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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미경만 님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