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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많으면 물건 구매시 사람들이 얼마나 친절해질까요?2

솔직하게 가방에 돈은 쓰기 싫고 명품가방은 있어야 사회생활이 가능해서 짭을 사요.

주로 에르메스를 사는데 백화점에 가면 친절도가 바뀌죠

평범한 사람들이야 에르메스가방이 로고리스라 잘 몰라요

하지만 백화점사람들은 알죠.

가방에 매달린 악세사리인형조차 100만원이라는걸요.

오늘도 후줄근한 츄리닝에 가방만 에르메스짭을 맸는데 화장품코너에서 혹시될까 물어본

샘플제공을 색상별로 줄줄이 주네요.

원래는 그제품의 샘플자체를 안 주거든요

돈이 안 많아서 평소 다양한 친절함은 느껴보질 못하는데 백화점에선 친절이 무엇인지 느끼네요.

제5특전대대

돈없고 쓰기싫으면 그냥 시장바구니라도 들고다니지

남한테 있어보이고싶고 어찌 덮어보려고 짭을들고봐야

님 현실은 그냥 똑같은데 그짓을 뭐하러함요 ㅎㅎㅎ

2024-03-28 점아이콘

-뭐야뭐야ㅎ

ㅋㅋㅋㅋ 백화점 직원도 다같은 사람입니다. 명품 관심없으면 모르고요. 신경도 안씁니다. 포인트 적립할 때 등급확인하구요. 잘챙겨주거나 다음에 프로모션 연락 준다고 합니다. 그냥 님이 혼자서 그렇게 생각하는거에요.

그리고 에르메스요? 그거 하나 걸쳤다고 VIP 대접 꿈만 같은 이야깁니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하이앤드로 감아주고 나 돈쓰러 왔는데요 라고 얼굴이 말해주면 모를까.

2024-03-2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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