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파워링크 
등록안내
|
 1
 84
[* 익명1 *]
30대 중반인데 제 어린시절 보는 것 같네요...
가난해서 하루 2끼 먹었었고.. 반찬은 김치밖에 없었던 시절.. 가끔 계란후라이 해주시면 그게 너무 좋아서 몰래 2개 먹다가 걸려서 발가벗겨져서 쫒겨나곤 했어요..ㅋㅋ 부모님은 매일 싸우시고 준비물 사야하는데 겁나서 말도 못했던 시절 그래도 그 시절이 그립네요.
2022-09-26 *
|
|
0
0
bopr
ㅠㅠ 먹먹하네요
2022-09-26 *
|
|
|
0
0
 지겨웅것들
준비물은 참 저도 그랬어요 그놈의 준비물 ㅎㅎ 아침이라고 돈이 있은게 아니면서 전날에 말 안했다고 혼나고
2022-09-26 *
|
|
|
0
2
현재완료형
@4할요정 아마 저녁에 옆집서 빌리셔야 하니까... 저희가 그랬거든요..
2022-09-26 *
|
|
|
0
6
햇살한움큼
워매.. 그시절이 그리울수도 있군요.. 30대 후반이지만 절대 가난했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않아요. 두번다신요
2022-09-26 *
|
|
|
0
0
천재소년79
2022-09-26 *
|
|
0
8
내지갑은이미비어있다
가난한 집은 먼저 마음이 가난해지는 법...
2022-09-26 *
|
|
|
0
3
응꼬조절마스터
ㅜ ㅜ.. 그래도 엄마가 자상하시네요
2022-09-26 *
|
|
|
0
117
[* 익명2 *]
옛날 생각에 눈물이 다 나네 토시하나 안틀리고 내 이야기를 그대로 가져왔어..
누가 그러던데 그 부모아래 그 자식이라고 매번 가슴졸이면서 밤마다 눈물흘렸는데 내가 나중에 내자식한테 그럴까봐 정말 그렇게 될까봐 내 아내한테도 그럴까봐 너무 두렵고 무서워요 자기 자식한텐 그러지마세요 훗날 아무리 화목해지고 사이가 좋아져도 저 당시 기억이랑 받았던 상처는 잊혀지지가 않고 고통스러워요. 20대가 되고 성인이 되서도 절대 안잊혀져요 티머니 충전해야한다고 말 꺼냈다가 쌍욕먹고 울면서 돈빌려 학교갔는데 그때이후로 집에 돈달란 말도 안하고 19살때부터 알바하고 취직했어요 진짜 악착같이 벌어서 돈으로 울지않으려고 살았는데 아무리 벌고 시간이 지나도 저때 받은 상처는 낫지를 않아요
2022-09-26 *
|
|
|
0
0
개마을금고
저러면 다음번에 돈달라기가 좀 그런데요.
2022-09-26 *
|
|
|
0
0
fresh!
요즘은 학교에서 다 세팅되어있는데.. 우리 어렸을때는 그런게 없었죠.. 맨날 준비물 사가고 그랬습니다. 아침에 준비물 사야되는데 엄마가 현금이 없으면 옆집 아줌마한테 빌려가지고 오고 그랬죠..
2022-09-26 *
|
|
|
0
0
crazykeidy
우리가족 단칸방에서 살던떄가 생각나네 ㅠㅠ
2022-09-26 *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트라첸버그 / 준비물 사야 된다는 데에서 이제 얼마를 남길 것인가 스릴과 서스펜스
내지갑은이미비어있다 / 가난한 집은 먼저 마음이 가난해지는 법...
[* 익명2 *] / 옛날 생각에 눈물이 다 나네 토시하나 안틀리고 내 이야기를 그대로 가져왔어.. 누가 그러던데 그 부모아래 ...
Ketchy주먹 / 우리엄마 아들 점심값은 안주면서 동생이 사고쳐서 수백만원 빌려달라니 빌려줌(20년동안 안줌) 초4때 담임...
지겨웅것들 / 해줄것은 추천밖에 없지만 오늘은 평안하시길
병아리뿅 / 부모님이 새벽부터 4시부터 일을 나가시고, 잠 잘 시간 없어서 쫓기듯 살고, 준비물 살 돈 달라는거에 저렇...
꿀즙 / 가난하지않으면 엄마가 아침 4시부터 일하러 나가서 늦게들어오진 않겠죠..
633km / 정말 찢어지게 가난한 어린시절 충치 생겨 치통이 심한데 집에 치과갈 돈은 없고. 어머니 돈 빌리러 나가는 ...
[* 익명4 *] / 그림이 아이러니하게 너무 귀엽고 와닿아서 만화보고 눈물 뚝뚝 흘리며 울었어요 벌렁벌렁. 두근두근. 이런 ...
[* 익명8 *] / 가난하면 진짜 애낳지마세요 ㅠ 돈때문에 매일같이 부모님 싸우는건 기본 교통비 받는것도 눈치보여 집에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