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 없이 여자 매니저 뽑는다고 ㅋㅋ

운영자가 좀 밝힘.  지 맘에 드는 매니저 2명 뽑아놓고 주말 아침마다 축구 끝나고 자기차에 태워서 밥사준고, 식사 자리 동행 시킴

회원들은 이해 안가는게 어차피 회비 사용이나 기록은 혼자서 충분히 하는데 왜 매니저를 영입.

매니저는 회비도 안냄

매니저라고 온 2명 보면 완전 여왕벌 즐기러 온 각

둘다 30후반 쏠로. 얼굴도 왜 쏠로인지 이해 감.  솔까 이쁘고 직업 좋고 했다면 30후반 먹고 주말에 남자들 운동하는데 나올리가 없지만

당연 동호회 내 모쏠급 개저씨들 발정나서 달라듬

챙겨준다면서 회식 자리, 식사 자리 매번 데려오는데. 아 C8 회비도 안내는 사람 매번 참석하는것도 웃김

그 자리 매번 따라오는 여자들도 골때리고

결국 1년 안되서 한명은 동호회 내 유부남이랑 모텔 다니다가 부인한테 걸려서 일요일 아침에 개싸움 나고

(부인이 일요일 아침에 뒤따라 와서 여자 머리 잡고 싸움남)

한명은 동호회 내 남자 2명 (한명은 동호회 회장, 한명은 다른 회원 돌싱) 두고 양다리 걸치다 걸려서 남자들끼리 주먹 싸움 나고

동호회 회장 쫓아내고 지금은 그냥 남자들끼리 잘 굴러감

일개 동네 동호회 회장도 감투라고 그 회장은 자기가 왜 나가야 하냐고 버텼지만 회원들이 압도적으로 다른 동호회 만들자 해서 결국은 지가 동호회 회장이지만 회원수 본인 1명은 동호회가 되버림. ㅋㅋ

한 4개월간 절차상 공백 기간 있었지만 회장 내보내고 지금은 아주 클린한 동호회 되버림

여왕벌 2마리가 동호회 하나 개박살 내버린 일이었죠 ㅋㅋ

저 사건 터지고 사람들 사이에서 비웃음거리 되버린 사람 2명정도 있었는데. 저 여왕벌들 작업 좀 해보겠다고 진짜 티나게 챙겨주고 매번 식사, 술자리 데리고 다니곤 했는데 결국 일 터진건 그 2명이 아니라 다른 남자들 ㅋㅋ

뿔피리부는남자

졸 골때리죠.

무슨 프로 구단도 아니고 동네 축구 모임에 매니져 ㅋㅋ

회비 걷고 지출 하는거 담당한다는데. 회원수도 30명정도라 그냥 혼자서 바로 가능한걸

주말에 나와서 하는 일이라곤 종이컵에 음료수 따라놓고, 정리하는건데. 이거 그냥 제가 해도 5분안에 끝나는걸 ㅋㅋ

무간도

한명도 아니고 두명

그때 회장 말로는 지원자가 많아서 2명으로 했다는데.

축구 모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실 매니저란게 필요가 없어요. 

남자들 모임이니 보통 어린 사람들이 잡일 좀 하고, 나이좀 있으면 지갑 좀 열어주고 하면 잘 돌아가거든요.

회비 걷고 지출 기록 이런것도, 정말 대형 모임 아닌 이상 금방 하기도 하고요.

운동하는 날 할거라곤 운동장 정리랑 차량 가지고 오시는 분들 주차 안내정도인데.

끝나고 쓰레기 정리가 끝

여자라고 주차 안내는 시키지도 않아요. 결국 하는건 종이컵에 음료수 세팅, 사람들 오면 한잔씩 주는거 ㅋㅋ

이쪽 지역 타 동호회 사이에서는 굉장히 재미있는 안주거리 였을거에요 ㅋㅋ

반대로 여자만나기 젤 좋은게 동호회기도 하죠... 사촌동생은 독서모임 만들어서 여친 두번정도 사귀더니 결혼까지 했네요ㅋㅋㅋ 친구도 영어모임해서 여친 두번사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