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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때나 지금이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애국보수 전쟁광 노땅 권력자가 젊은층에게 격정적 전쟁선동 -> 파국. 특히 젊은층 몰살" 공식은 유효하네요. 요 몇년 글로벌 경기 불황으로 전세계적으로 젊은층의 우경화가 심해지고 있는데 러시아 중국 한국 북한 일본 등, 특히 동아시아에서 완전 쌩쌩 잘 돌아가고 있는 메커니즘이죠. 실제로 러시아발 전쟁중이기도 하고 군사긴장 완화 노력은 개뿔 핵이니 뭐니 침공이니 뭐니, 온갖 개소리가 다 나오는중인데다 적 하나라도 더 만들려고 안달났으니. 2. 원작소설은 안읽어봤고 1930년작 영화는 예전에 봤었는데 영화 처음에 애국보수 꼰대가 학생들 교실에서 애국전쟁나가라고 선동하고 학생들은 열렬히 환호하는 장면은 30년작의 연극적인 연출이 더 임팩트있었단 생각. 그 외에는 2022년작 쪽이 더 좋았어요 (원작소설은 70년대에도 영화화됨) 3. 풍광장면들이 너무 아름답고 서정적이어서 보다 놀랐을정도로 잘 찍음
4. 명확한 반전의식과 그걸 극적으로 드러내는 간결하고 구조적인 이야기, 뛰어난 풍광묘사로 개취로 1917보다 더 인상적으로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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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건 독일군 시각으로 만든 건데도 다른 작품과 시각적 차이가 없죠. 무능하고 잔인한 윗대가리들 탁상공론에 죽어나가는 젊은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