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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혼이고 돌싱 여자친구가 전 남편이랑 연락하면서
아이문제 가지고 어떤 문제있을때마다 연락을
주기적으로 하고,
자기라는 표현쓰면서 뭐 부모님때문에
집에 들어오기 싫겠지 이러면서 걱정하는걸
이번에 전화하는 걸 들었습니다.
충격이어서 어디에 이 심경을 털어놓아야할지 몰라서
찾다가 가입하게되었습니다.
저랑 나이차이가 10살 정도 차이나는데
저랑 같이 해서 좋은건 항상 본인 혼자 한것처럼
인스타에 올리고, 숨기고..
항상 어디서 뭘하든 아는사람이랑 있을때는
그냥 저를 드러내지 않으려고 해요.
항상 힘들다 귀찮다 무기력해있고, 일갔다오면 힘들다 등등
밝은 모습이라고는 평소에 하나도 없구요..
현재 고양이를 두마리 키우고 있는데 이 아이들이
제가 입양한거라 애매하기도 하고..
누가봐도 헤어지는게 맞는데.
결심이 안서고 답답해서 일기쓰듯이 이렇게 적어나가고
사람들의 말씀도 들어보면 기분이 괜찮아싶을까해서 남겨봅니다.
진짜 저 가지고 장난친것같아서 기분나쁘고 억울한데.
어떻게 마무리 지으면 될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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