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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에서 목재를 가공하고 나면 대패밥이나 톱밥들이 나옵니다.
원목만 가공하는 공방이라서 농사 지으시는 분들이 톱밥을 서로 가져가려 합니다.
공방 뒷쪽이 다 논밭이라
항상 가져가시는 분이 계신데 오늘 지나가시면서 고맙다고 쪽파를 한단이라고 주시는데
한단이 아니네요.
엄청많은데 내일 후배랑 나눠서 가져가야 겠습니다.
장작도 나눔 하고 했었는데 겨울엔 제가 써야 되어서 최근엔 나눔도 못했네요.
거름으로 좋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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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름으로 좋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