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연우 감독(전작 2424, 거북이 달린다, 피끓는청춘)
송새벽 라미란 주연
이범수 또경영 오대환 이준현 인교진 김원해 등등 출연
네러티브도 그렇고 조폭나오는것도 그렇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차승원 이성재 김혜수주연의 2001년작 '신라의 달밤' 떠오르게 하는 영화였어요.
영화의 감성 자체가 그시절 감성.
근데 개인적으로 예전영화도 재밌게 보는편이고
차승원 전성기시절 코믹물(신라의달밤 선생김봉두 광복절특사 이장과군수 등등)도 많이 좋아하는 편이라,
'2022년에 웬 00년대 정서냐' 이런 스타일이라면 좀 실망스러울수도 있을거같지만
전 나름, 이런 쉽고 단순하고 유쾌한? 예전 정서의 영화가 반갑기도 하고
또 재미면으로도 괜찮았아요.
특히 배우 이범수도
이런 캐릭터가 원래 스타일이기도 하고, 조연이지만 몸에 꼭맞는 역할같았음.
개취론 공조2보단 나았던거같고,
이제 '인생은 아름다워'하고 '정직한후보2' 보면 가을에 볼 영화는 끝나는듯. | 
등록안내
조폭을 미화하는 영화는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