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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31살이고, 집사람과 돌 지난 아들과 행복하게 살고 있는 가장입니다.
현재, 지방공기업에서 공무직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공무직 처우가 일반직이나 타기업에 비해 좋은 편은 아니라서, 공부나 자격증 취득을 해서 다른 직장으로 이직 생각도 했으나 결국엔 정년퇴직 후 무엇을 먹고 살까 고민을 하는 것은 어느 직장이든 똑같을 거라 보기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개인사업자를 내서 사업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품고 있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친인척 두분에게 현장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서 두가지 안으로 고민 중입니다.
A안) 기계미장
지인분이 기계미장 대표로 일하고 계시고 직원도 두고 있고 전국에 일을 하러 다니십니다.
제가 기계미장을 배운다는 가정하에 추후 사업자를 내고 싶다고 말씀드리니 흔쾌히 OK하셨습니다.
처음 들어가면 일당 20만원으로 시작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직원들은 월 600만원 정도 가져간다네요.
레미콘 회사가 주5일제로 일을 하기에 주말은 쉬지만, 작업 특성상 밤을 꼬박 새우는 일도 잦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는 돈을 많이 가져가지만, 아기가 성장하는 과정을 잘 못보는게 아쉽긴 합니다. (4대보험 X)
B안) 전기공사업
친척분이 전기공사업 대표로 일하고 계시고 직원도 두고 마찬가지고 전국에 일을 하러 다니십니다.
전기인테리어, 전기내선, 관광서 입찰 따서 전기공사 등등.. 진행한다고 합니다.
전기공사업도 마찬가지로 추후 사업자를 내고 싶다고 말씀드리니 흔쾌히 OK하셨습니다.
일당제로 일을 하는 것은 숙련된 기술자만 가능하다고 하기에 처음엔 직원으로 월급제로 일한다고 하네요.
기계미장에 비해 전기공사가 보수는 낮을 것 같지만, 보통 8시 출근 5시 퇴근이라고 합니다. 주 6일 근무고요.
조금 더 말씀드리면, 숙련된 기술자가 일당 20만원 정도 받아간다고 하니...? 조금 고민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전기기사, 전기공사기사, 신재생에너지기사 3가지 자격증 중 하나를 취득하고 업에서 2년 일하면 중급수첩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3가지 자격증 중 하나도 취득 못한 상태이고, 4대보험 O)
기계미장과 전기공사 두개 모두 대표로 일하시는 친인척이 있어 기술 배우는 것은 맨땅에 헤딩보다 쉬울 것 같습니다만, 두 가지 직업 다 장단점이 있어 고민이 되네요.
투표와 각 직업 코멘트부탁드립니다.
<현 자격증 & 경력>
- 기계정비산업기사
- 전자기기기능사
- 지게차운전기능사
- 한국사1급
- 워드프로세서1급
- 지방공기업 4년 2개월 근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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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공부를할수있는 여건이시라면 전기기사 취득하시면 됍니다.
현장일하시면서 전기공부 하는건 더더욱 힘들것이고
다만 보통 쉬운게아니니 각오 하심이 좋을겁니다
전기쪽 막내로 들어가면 보통 급여 얼마 정도 받죠? 그리고 근무강도나 일당 등 자세히 궁금하네요
전기공사업으로가면 회사마다 달라요.
보통 기능사 들고있는분 대리고 쓰면 사회초년생은
~3 혼자 프리랜서로 뛰는정도면 4까지도봤구요
근무강도는 힘들다면힘들지만 아무래도 공사쪽은 현장을 자주봐줘야 실력도 늘어요,
기사들고잇으면 아마 인건비가 비싸서 공사쪽에 그인건비로 기능사 씁니다.
보통 기사 들고 경력2년 이후엔 돈버실꺼면 공사 계속하시고 업무강도 낮은곳 다니신다면 작은회사라도 월300 가저가실겁니다.
회사마다 조금씩기준이다르고,
무엇보다 기사자격증 중에 전기기사가 난이도가 높아요. 그런만큼 나이들어서도 밥은안굶고 산다네요
애도 있으신것같은데 육아에 공부까지 .. 잘판단하시고 무슨일이던지 화이팅하세요.
전기기사보다는 전기공사기사가 난이도가 비교적 쉽기에 전기공사기사를 취득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전기기능사도 취득하면 도움이 될까요?
@DHSIDNWQ 기사하나잇으면 공사까지 포함해서 할수있는일이 많이 적용되며 반면 공사기사 하나로 전기기사 업무 할수없구요.. 또한 공사기사가 난이도 비교적 쉽다한들 암기해야할것들도 전기기사에비해 많아요. 보다 쉬운것이지 전기기사보다 쉽대 가 아닙니다.
취득하실거면 저는 무조건 전기기사 취득하라고 하고싶네요, 나중에 사업도 생각하신다면 넓은 범위에서 하는게 더좋은부분일수도있고,
뭐 나중에 취득하셔도 필기때 과목면제되니 추후 두개 다따셔도 사업아니여도 좋은 길은 언제나 열릴겁니다.
현장 공사에서 기능사 정도는 조금 도움 되는것같아요 시퀀스 도면보면서 배선 하는것들 ,
깊게보면 현장의 첫걸음 인것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