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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려고 누웠는데 동생에게 연락이 와서 하는 얘기가 있는데
참 동생도 이상하고 상대방도 이해안가서.. 요약하자면
1. 중고나라의 제 3자가 A씨가 중고거래 사기라고 이름 / 핸폰번호를 올림
2. 댓글에 동일 사기 피해라고 다른 누군가의 댓글이 달림
3. 댓글에 동생이 그 사람 사기꾼이라고 같이 올림 (동생은 그사람이 전에 사기친사람이라고 착각했다함)
4. A씨가 해당글에 본인 사기꾼 아니며 환불해줬다고 댓글 단사람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고 댓글달음
5. 동생은 또 그 댓글에 착각한것 같다고 죄송하다고 댓글달음.... (...)
6. A씨가 쪽지로 동생에게 명예훼손 한다고 쪽지보냄...
7. 동생은 쫄보인지.. 핸드폰 번호로 죄송하다고 메시지 남김...
8. A씨는 합의금을 요구함 처음 30만원 -> 입금해줌 -> 추가 10만원 요구 -> 입금해줌
9. 다음날 A씨 추가로 너무 적은것 같다고 연락옴..
10. 동생은 더이상 못해준다 -> A씨는 받은 합의금 돌려줄테니 고소로 가겠다.
11. 동생도 화나서 합의금 돌려주고 고소 하시라
12. A씨는 됐다 고소 귀찮고 받은 합의금으로 퉁 치겠다.
13. 동생 합의금 돌려줘라 .계속 합의금 요청하는거 협박죄로 역고소하겠다.. ( 왜 그랬니 ㅜㅜ)
14. 무슨 역고사냐 괘씸하다 고소하겠다..
-> 이런식으로왈가왈부 하고있는 중이랍니다. 둘다 참 이해가 안가는 ..
동생도 참 바보같고 상대방도 너무하다 싶고... 참 인터넷은 조심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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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la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