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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으로 내려오게 되니 되게 어색하네요.
좁디 좁은 침대 이사때문에 처분했거든요.
이사가서 침대를 살지 아직 모르겠지만 침대없이 자던 10~20여년전이 기억도 안나게
침대가 편했던 점들을 지금 작성하면서 생각나는대로 나열해보면
1. 급할 때(?) 다이빙 할 수 있다.(for 기절)
2, 트램플린처럼 앉아서도 우쭈쭈 할 수 있다.
3. 방바닥 먼지가 직접 덜 쌓이거나 덜 뭍는다.
4. 본넬이었지만 스프링의 맛(?)이 있다.
5. TV 눈높이나 침대 협탁 높이가 같아 휴대폰/스텐드 등 바로 이용하기 좋다.
6. 침대에 앉아서 밥이나 간식을 바로바로 먹기 좋다.
7. 침대시트나 요,매트가 다양하다.
8. 이불류를 자주 접어 정리하지 않는이상 방바닥 먼지가 고스란히 다 뭍는다
나름의 상대적 단점을 보자면
1. 간혹 스프링의 끼기깅? 소리가 거슬린다(특히 옆으로 자는 귀로 전달됨 from 배게)
2. (왠지?어쩌면? 게을러진다.
3. (고정밴드나 버클도 있지만)시트나 요 등이 자주 움직여서 조정해야 한다
4. 어쩌면 차지하는 면적 대비 이용면적이 좁다?
5. 싱글침대의 경우 옆으로 누우면 팔이 팔꿈치 밖으로 나오는 편이라 자리 조정 필요
6. 없는 것 보다 있는것이 방이 좁아지긴 한다.
대략 요 정도인데. 다른 분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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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걸 다 떠나
침대가 없으면 일어날 때 허리에 무리가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