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좋으면

본문의 성형 괴수들 중 사실이 아닌 사람이 있습니다. 

하시모토 아리나는 배우로 데뷔하기 전 아와타니 시키, 카미노기 마나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던 그라비아&패션 모델 시절부터의 변천사는 유명하고, 타카시마 메이미의 1년이나 걸친 7천만원 성형도 유명한 레전드 스토리 중 하나이며, 아마추어 시절에 비해 변신한 우에하라 아이의 성형도 마찬가지이고 아스카 키라라의 ‘아스카 키라라→슈퍼 아스카 키라라→그레이트 아스카 키라라→네오 아스카 키라라’진화썰과 아마미 코코로에서 후카다 에이미로 인생의 트라우마에 걸쳐 있는 변신(강남 압구정동 아이디 성형외과 작품)도 유명합니다.

미카미 유아는 이 정도까지는 아니고 본판이 훌륭한 아이돌인 키토 모모나 시절에 데뷔 전 살짝 교정을 한 케이스입니다. 저 사진상은 젖살이 빠지기 전인 데뷔 전 오디션 사진이고, 치아교정과 눈매교정 정도의 미용이라고 할 수 있는 수준만 리터치를 한 거라 AV배우로 데뷔했을 때와 SKE48시절은 거의 같아서 저 안에 들어가는 건 좀 무리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코가와 이오리는 놀랍게도 성형을 한 것이 아닙니다. 코가와 이오리의 본인피셜 ‘더럽게 못생긴 얼굴 사진’은 무라키 미호, 타나카 미호라는 이름으로 지하 아이돌을 할 시절에 발굴이 된 것으로, 본인은 아직도 풀메이크업을 지우고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저 얼굴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독 당시 사진이 굉장히 못생기게 찍혔다고 하네요. 실제로 코가와 이오리는 주사 시술 같은 건 받아본 적이 있지만 성형수술은 해본 적이 없는 배우였습니다. 

한편 코가와 이오리 2012년 데뷔한 배우로 영원한 SOD바라기로 유명합니다. 성숙한 누나같은 느낌의 캐릭터를 맡고 있는지라 나이가 굉장히 많은 것 같이 보이긴 하지만 알고 보면 89년생...원래는 아나운서 학교를 다니다가 연기를 하고 싶어서 배우를 지망했는데 실력을 키우기 위해 데뷔했다라는 컨셉으로 업계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SOD라는 소속사에 사쿠라 마나와 함께 쌍끌이를 하고 있었으며, 다른 배우들과 다르게 데뷔에서부터 끝까지 SOD에 소속되어 있다가 지난 11월 은퇴를 했습니다. 

본인은 은퇴 이후에도 SOD에 적을 두고 직원으로 일을 하고 싶다고 의견을 피력할 만큼 전속사에 대한 애정이 깊었으며, 덕분에 업계에서 유명한 돌아이들이 모여 있는 SOD에서 돌아이짓을 하는 컨셉도 흔쾌히 받아들여 왔습니다. 은퇴 이후 소소하게 활동을 하며 현재 제 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츠무기는 데뷔때 부터 예뻤던걸로 기억하는데용 ㅋㅋ 

우린 이 여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