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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외통위 청문회에서 윤호중은 코미디언 같이 황당했음..

이번 3월 21일 외통위에서

윤호중은 박진에게

이번 한일회담은 외교 공무원들이 청구권의 개념에 대해 잘 몰라서 실수를 한 거에요..

장관님이 외교 공무원들에게 청구권의 개념에 대해 잘 설명해 주면 어떨까요라고 말해서

박진은 아주 좋은 생각입니다.라고 대답함

나는 이게 무슨 소리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윤호중씨는 20분 정도 말하면서

부드러운 스타일로 계속 이야기하고 아무런 추궁도 안 하고

느긋하게 넘어가고 또 넘어가기를 반복했다.

청문회가 아니라 카페에서 수다를 떠는 느낌이었다.

마치 학교에서 잘못을 한 학생이 있으면

학교 운영자가 “가벼운 견책으로 마무리 하겠다”라면서

뻔한 훈계 이야기만 하고 넘어가는 느낌이었다.

내 생각은

어제 외통위의 윤호중은 진짜 코메디를 하는 느낌이었다.